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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직도 배고프다 /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인영균끌레멘스신부님 연중 제29주간 월요일(2014년 10월 20일)
작성자이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10-20 조회수778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2,1-10


복음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3-21




연중 제29주간 월요일(2014년 10월 20일) 아직도 배고프다.


여러 사람들이 방송매체에서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고 했습니다. 경쟁 사회에서 늘 배고프기 마련이지요. 먹어도 먹어도 허기지기에 먹을거리를 찾는 싸움에 뛰어듭니다. 자리, 재물, 사람, 능력에 정력을 쏟아 붓습니다. 아무리 이겨도 쌓아도 모아도 헛된 일임을 머리로는 알지만 몸은 그쪽으로만 가고 있습니다.


마음이 욕심과 욕망으로 꽉 차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오늘 “온갖 탐욕을 경계하고 주의하라” 하십니다. ‘텅빈 충만’이란 말이 있듯이 마음을 비워 주님으로 채우는 사람만이 탐욕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만이 하느님의 넉넉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충만히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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