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복음묵상) | |||
---|---|---|---|---|
작성자신미숙
![]() ![]() |
작성일2014-10-24 | 조회수874 | 추천수14 |
반대(0)
![]() |
(십자성호를 그으며)
2014년10월24일 연중 제 29주간 금요일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루카12,57) 잠시 후 또 한 분의 장례미사를 봉헌해야 합니다. 저 역시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제로 살다 보니, 좋은 죽음도, 그렇지 않아 보이는 죽음도 만나게 됩니다.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겨질 수 있는 삶들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어떤 기억들을 사람들에게 남기면서 살고 있을까요?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삶과 죽음. 제가 20대 중반 때 나온 ‘인생은 미완성’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인생은 미완성. 사랑은 미완성. 사람아, 사람아, 우린 모두 타향인 걸. 인생은 미완성. 친구야, 친구야, 우린 모두 나그넨걸. 인생은 미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