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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배티 성지, 배티 가을 스케치 1. - 느티신부님포토앨범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14-10-24 조회수719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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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같은 늦 가을비가 몇일째 내렸어요. 일찍온 서리땜에,비로인해 낮아진 기온땜에 올해는 단풍을 못볼줄 알았는데 순례객들을 위해 힘을 다해 한해 삶을 마무리 하면서 단풍을 피어 냄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카메라를 들고 오후에 앵글에 가을을 담았습니다... 빨리 오세요. 가을을 담아 두실려면요.

 

 

 

        우리 루비도 사제관 베란다 난간에 앉아서 가을을 담고 있네요.

 

 

 

 

 

 

 

 

 

 

 

     일년동안 순례객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준 안식처. 애썼다.

 

 

 

 

 

 

감은 해걸음을 합니다. 올해는 참으로 많이 열렸어요. 이 미천한 감도 한해 힘을 비축해 두었다가 다음해에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모든 열매를 만들어 내건만 인간만이 늘 받기만 할뿐 열매 맺지를 못하니....한해 은총에 늘 인색 합니다.

 

 

 

 

 

 

최양업 사제의 땀과 신앙이 어린 이곳에 사는 날이 많아 질수록 이분의 매력에 끌림니다. 어떤때는 감히 나도 비슷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 되어질때가 있어요. 외롭고 힘든 삶이지만 그분만을 바라보며 그분만을 증거하기위해 걸었던 열두해의 삶. 이천년동안 이런 사제가 있었을까요?

 

 

 

 

 

 

 

 

 

 

 

이곳에 첨 왔을때는 성모엄마가 없었어요. 이제는 여기저기서 순례자들을 맞이해 주시는 엄마!

 

 

 

   풀꽃도 소화를 피어 내며 주님을 찬미 합니다.

 

 

 

     한나무의 다양한 단풍색을 볼때마다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생각 합니다.

 

 

 

     한나무에도 삶과 죽음이 공존 합니다.

 

 

 

 

 

 

 

단풍이 많은 색깔중에 화련한 색을 입었거늘, 왜 사제는 그 많은 색깔중에 검은색을 택했을까요?

 

 

 

 

  

 

 

 

 

 

 

 

 

 

 

 

 

 

 

    밑을 향하여 늘 쳐다보고 내려오려 애쓰는것이 강생의 신비가 아닐까요?

  

 

 

    신부님 만날생각 꿈에도 못했다는 모녀. 가는걸 불러세워 최신부님앞에 세웠습니다. 자매 같네요.

 

 

 

 

 

 

 

 

 

 

 

화려한 삶도 언제가는 끝나는 유한한 삶이거늘...

 

 

 

 

 

 

 

 

 

 

 

 

 

 

 

 

 

 

십자가의길 할때, 하나씩 지라고 만들어 놨건만 많이들 않짐니다. 십자가 없는 수난의 삶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매괴장미가 늦가을 서리에도 굳굳히 피어 납니다. 감곡을 생각 않하려 해도 이앞을 지날때마다 상념에 젖습니다.

 

 

 

 

 

 

 

     지는 빛을 끌어 앉고 있는 앞산의 단풍이 곱네요.

 

 

 

      박물관에서 퇴근하는 수녀님이 망원 렌즈로 내앞에 끌려 옵니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고 흉물스러웠던 화장실 위가 아름다운 쉼터로 바뀔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파라솔 너도 한해동안 충실하게 애썼다.

 

 

 

 

 

 

 

   어느곳에 부임을 하던지 늘 만들어 세워놓고 내자신을 경계하는 말씀 입니다.

 

 

 

사인판도 정성을 들여 만들면 거슬리지 않고 자연의 일부가 됨니다.

 

 

 

 

 

 

 

 

 

 

 

 

  

 

수녀원을 지키는 하늘이. 목욕하번 시켜 보고 싶은데 다가설 짬을 않주네요.

 

  

 

 

 

 

 

 

     수녀원 옆의 동골 쉼터. 언덕길 올라오다 쉼고르라고 만든 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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