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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가 끊임없이 하느님께 자비만을 청하은 이유는?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10-25 조회수715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우리가 끊임없이

하느님께 자비만을 청하는 이유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로 씻어 구원하신

것입니다."(디토3,5)

 

같은 학교를 나왔으면서도

그리고 그 어려운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들도

그 삶이 각각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 일 때문에 오늘에 이른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에 따라 우리가 받은 은총이 다 다르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하느님의  선택 여부는 자비에 달려 있음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내가 자비를 베풀려는 이에게 자비를 베풀고

동정을 베풀려는 이에게 동정을 베푼다."

 

그러므로 그것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에 달려 있습니다."(로마9,15-16)

 

이 세상의 모든 일이

하느님의 섭리로 이뤄졌다는 사실에

우리들은 오로지 감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사람들은 머리로 풀려고 하지만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는 세상의 모든 일에

신비함을 느끼고 있을 뿐입니다.

 

오늘의 시편기도:

 

주님, 귀를 기울이소서,

제게 응답하소서, 당신 종을 구해 주소서.

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을 신뢰하나이다.

 

당신께 온종일 부르짖사오니,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오늘의 본 기도:

 

하느님, 신자들을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하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사랑하고 그 약속을

갈망하며, 모든 것이 변하는 이 세상에서도 참기쁨이

있는 곳에 마음을 두게 하소서!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께서 나누어 주시는

은총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 은총이 드러나는 모습과 그에

따른 역할은 제각기 다르다.

 

중요한 것은 믿음의 일치를 이루며

주님의 사람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에페소서4,7-16)

 

"형제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나누어 주시는 은혜의 양에 따라,

우리는 저마다 각기 다른 은총을 받았습니다."(에페소서4,7)

 

"그분께서 어떤 이들은 사도로, 어떤 이들은 예언자로,

어떤 이들은 복음 선포자로, 어떤 이들은 목자나 교사로 세워

주셨습니다."(에페소서4,11)

 

이 세상에는 수 없이 많은 직업이 있으며

수많은 이들에게 똑같은 일이 주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이 좋고 나쁘다는 것이 없습니다.

 

신체의 모든 기능이 다 다른 것이지만

각 기능이 잘 그리고 원활히 움직이도록

음식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특히 술과 담배 그리고 짠 음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가 하느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몸을

우리 스스로가 잘 관리해야 하는 사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잘 살 수 있도록 하느님의 자비를 청하면서

이웃과의 즐거운 대화와 이웃에게 이로운 일을 하도록 다 함께

노력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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