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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의 아들딸/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인영균끌레멘스신부님 연중 제30주간 월요일(2014년 10월 27일)
작성자이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10-27 조회수693 추천수2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제1독서

<그리스도처럼 여러분도 사랑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4,32─5,8


복음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안식일일지라도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0-17



연중 제30주간 월요일(2014년 10월 27일) 하느님의 아들딸



오늘 복음에서 허리가 굽은 여인이 예수님께 치유를 받습니다. 허리가 굽어 있다는 것은 막혀 있다는 말입니다. 허리는 하늘을 향해 서 있어야 합니다. 하늘과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온전한 삶을 영위할 수 없습니다. 선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막힌 데를 뚫어주십니다.

혹시 망상이나 의심이나 시기심 등 악한 생각과, 불안이나 우울함이나 의기소침 등 좋지 않은 감정이 우리를 지배하지는 않습니까? 이러한 생각들은 우리를 하느님과 이웃에게 갈라놓습니다. 우리 마음에 주님을 모시고 주님께 청합시다. 막힌 곳을 뚫어주소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느님의 자유로운 아들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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