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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아가는 마음 가짐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10-29 조회수696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어제는 하느님의 자비요,

오늘은 하느님의 은총이며,

내일은 하느님의 섭리에 맡겨야 합니다.

 

오늘의 시편 기도와

우리들에게 들려주시는 말씀.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나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은 내 생명의 요새.

나 누구를 무서워하랴?

 

나의 적 나의 원수.

그들은 비틀가리라."(시편 27,1-2)

 

하느님. 하느님은 모든 선의 근원이시니,

성령께서 이끄시어 저희가 바르게 생각하고,

옳은 일을 실천하도록 도와 주소서!

 

바오로 사도는

인간관계에 요구되는 그리스도인의 처신에 대하여

훈계한다. 자녀는 주님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고,

부모는 자녀를 온유하게 주님의 훈계로 양육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쓰라고 이르신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 하나 들어가지 못할 것이며,

주님의 가르침을 들은 이들이 문을 두드리나 그분께서는 불의를

일삼는 자들을 물리치실 것이다.

 

"자녀 여러분, 주님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그것이 옳은 일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네가 잘되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 여러분!

자녀들을 성나게 하지 말고

주님의 훈련과 훈계로 기르십시오.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기 좋아하는 자들처럼

눈가림으로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하느님의 뜻을

진심으로 실행하십시오.

 

종이든 자유인이든 저마다 좋은 일을 하면

주님께 상을 받는다는 것을 알아 두십시오."(에페소서6,1-8)

 

"주님은 말씀마다 참되시고,

하시는 일마다 진실하시네. 넘어지는 누구라도

주님은 붙드시고, 꺽인 이는 누구라도 일으켜 세우시네."

(시편145장 참조)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

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루카13,24-30)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들이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이끌어 주시어

우리들이 저지를 수 있는 온갖 죄악에서 자비로이 지켜주시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소서!

 

             오늘의 독서와 복음에서. .. . .

 

오늘의 묵상 : 오늘은 작은 부활을 누려야 합니다.

 

우리들이 어제까지 있었던

모든 것은 주님의 자비로 이루어진 것이며,

 

오늘의 일들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부활의 신비를

체험하는 거룩한 날입니다.

 

지난 삶을 거울 삼아

잘못된 것을 깊이 반성하여,

 

오늘을 잘 살고

이웃에게 좋은 일을 하려는 마음으로,

 

무엇이든 찾고

조그만 일이라도 이웃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주님의 자비하신 도움을 청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의 일은

하느님의 섭리에 맡겨 드리는 것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이기게,

 

우리들은 아무런 걱정을 하며 살지 않기를

바라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느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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