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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친구들이란 하느님께서 보내신 천사들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11-05 조회수902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친구들이란

하느님께서 보내신 천사들입니다.

 

"천사들은 모두 하느님을 시중드는 영으로서,

구원을 상속받게 될 이들에게 봉사하도록 파견되는

이들이 아닙니까?"(히브1,14)

 

친구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도중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길동무들입니다.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 주겠다."(창세2,18)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로마8,28)

 

나의 삶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는 말씀에 머믈면서 나의 삶을 묵상해

봅니다.

 

"선행과 나눔을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이러한 것들이 하느님 마음에 드는 재물입니다."(히브13,16)

 

"축복해 주는 이는 자기도 흡족해지고 마실 물을 주는 이는

자신도 흠뻑마시게 된다."(잠언 11,25)

 

우리들은 살면서 무수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옳바른 선택은 하느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서로 해나 끼치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형제보다 더 가까운 벗이 있다."(잠언18,24)

 

"친구를 얻으려거든

시험해 보고 얻되 서둘러 그를 신뢰하지 마라.

 

제 좋을 때에만

친구가 되는 이가 있는데,

 

그는 네 고난의 날에

함께 있어 주지 않으리라.

 

원수로 변하는 친구도 있으니

그는 너의 수치스러운 말다툼을 폭로하리라.

 

식탁의 친교나 즐기는 친구도 있으니

그는 네 고난의 날에 함께 있어 주지 않으리라."(집회6,7-10)

 

"성실한 친구는

든든한 피난처로서

그를 얻으면 보물을 얻은 셈이다.

 

성실한 친구는 값으로 따질 수 없으니

어떤 저울로도 그의 가치를 달 수 없다.

 

성실한 친구는 생명을 살리는 명약이니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그런 친구를 얻으리라.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자신의 우정을 바르게

키워 나가니 이웃도 그의 본을 따라 그대로 하리라."

(집회6,14-17)

 

사람의 마음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사람들을 피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살아 숨쉬고 있는가 봅니다.

 

"가는 사람 붙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말라!"

 

누구나 같은 사람이 없으니 굳이 이것 저것 따지지 말고

자기가 원하는 일만을 소리없이 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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