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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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떠한 처지에서도 만족하는 법을 배우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11-08 조회수1,047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어떠한 처지에서도

만족하는 법을 배우자!

 

"주님, 저를 돌아보시어 자비를 베푸소서!

외롭고 가련한 몸이옵니다.

 

하느님, 비참한 저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저의 죄악 낱낱이 없애 주소서!"(시편25,16-18참조)

 

하느님, 구원 계획에 따라 세상 모든 일을 섭리하시니,

저희에게 해로운 것은 모두 물리치시고, 이로운 것은

아낌없이 베풀어 주소서!

 

바오로 사도는 우리들에게 어떤 처지에서도

만족하는 법을 배우라고 강조하십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넉넉하거나 모자라거나

그 어떤 경우에도 잘 지내는 비결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재물을 올바르게 이용하라고 당부하고 계십니다.

 

재물을 이웃을 위하여 사용될 때

그 재물을 쓰는 사람을 구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우리들에게 일러주고 계십니다.

 

"나는 어떠한 처지에서도 만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배고프거나, 넉넉하거나 모자라거나, 그 어떤한

경우에도 잘 지내는 비결을 알고 있습니다.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나의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실 것입니다."(필리피서4,11-19참조)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 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실 수 없다."(루카16,10-13)

 

오늘의 묵상 : 어떠한 처지에서도 만족하는 법을 익히자!

 

바오로 사도는

죽음을 두러워하지 않는 신앙은,

현실 도피나 종교적 도취가 아리라,

 

현세의 직분에 충실한 '성숙한 인간형'을

요구한다는 점을 말해줍니다.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라는 그의 고백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모두 차분하게 이 귀한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또한 영원을 향한 믿음 속에서

오늘을 충실히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글입니다.

 

남에게서 미움을 받는 다고 기 죽지 말고

또 그렇다고 너무 자만하지 말고 현실에 놓여 있는

그 처지가 어떠한 것이라도 모두를 수용하면서

보다 지혜롭게 처신하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에는 그에 알맞는 의미가 있을 것이고

또 그에 상당한 잘못을 내가 저질렀다고 생각하여

공손히 머리숙여 깊이 회개하는 순간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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