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들의 삶은 하느님의 자비에 의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11-12 조회수741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우리들의 삶과 생명은

하느님의 자비에 의한 것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우리들이 오늘을 살고 있으며

생명을 누리고 있다는 것은,

 

우리들이 어떤 일을 하였고

남을 위하여 희생했기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였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로 씻어 구원하신 것이라고 강조하고

계십니다.(티토서3,1-7 참조)

 

예수님께서는 나병 환자 열 사람을 고쳐 주신다.

그들 가운데 사마리아 사람 하나만이 다시 돌아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드린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믿음이 그를 구원하였다고

선언하신다.(루카17,11-19참조)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로 씻어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성령의 은총으로 의롭게 되어,

영원한 생명의 희망에 따라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티토서3,5-7)

 

시편 기도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 돋우어 주시네.

 

당신 이름  위하여,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시네,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두려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지팡이,

저에게 위안이 되나이다."(시편23장 참조)

 

"모든 일에 감사하여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너희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이다."(1테살5,16)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영원히 살리라."

(마태10,39)

 

오늘의 묵상 :

 

우리들이 기도드릴 때

오로지 하느님의 자비만을 청해야 하는 까닭!

 

하느님께서는 우리들 각자에게 알맞는 것을

이미 주셨으며 우리들이 원하는 것을 알고 계시지만

우리들에게 알맞는 것도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들은 오로지 하느님께서 주신 것을

열심히 찾고 갈고 닦아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

 

결국 예수님께서 하느님 아버지께 청하신 기도 중에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것을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십시오."

(마르코 복음14,35-39참조) 하신 것을 깊이 묵상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치유 기적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깊이 묵상하면서,

 

자신을 돌이켜보고

회개와 반성 그리고 변화를 위한 극기룰 통하여

새로운 삶으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믿음'은 우리들의 삶을

전혀 새롭게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의 계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선사하십니다.

 

어떤 이에게는 치유처럼 기쁨의 체험일 수 있고,

또 어떤 이에게는 고난과 상실의 체험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삶의 사건과 만남들 안에서

믿음의 계기들을 흘려보내지 않는 것입니다.

 

삶과 함께 자라난 믿음만이

우리가 예수님을 참으로 깊이 대면하도록 이끌 것이고,

그 믿음의 눈만이 삶의 궁극적 의미를 보게 할 것입니다.

 

   이 글은 매일 미사 책에서 일부를 참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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