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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로 사랑합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11-14 조회수535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서로 사랑합시다.

 

"보라, 하느님은 나를 도우시는 분,

주님은 내 생명을 떠받치는 분이시다.

주님, 좋으신 당신 이름 찬송하리이다."

(시편54장 참조)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주님의 은총을 인자로이 더해 주시어,

저희가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언제나 깨어

주님의 계명을 지키게 하소서!"

 

진리 안에서 산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내리신 사랑의 계명에 따라

생활하는 것을 뜻합니다.(제 1독서)

 

제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이는

목숨을 잃고, 오히려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살릴 것이다.(복음)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우리가 그분의 계명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고,

그 계명은 그대들이 처음부터 들은 대로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요한2서 참조)

 

"행복하여라, 온전한 길을 걷는 이들,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이들!

 

제 마음 다하여 당신을 찾나이다.

당신 계명 떠나 헤매지 않게 하소서!

 

행여 당신께 죄를 지을세라,

마음 깊이 당신 말씀 간직하나이다.

 

제 눈을 열어 주소서,

당신의 놀라운 가르침 바라보리이다."(시편118참조)

 

"제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살릴 것이다."(루카17,33)

 

주님, 주님께서 베푸시는 신비의 은총으로

저희를 가득 채워 주셨으니, 자비로이 도와주시어,

저희가 옛 삶을 버리고 새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 신앙인의 삶, "서로 사랑하여라!"

 

하느님 나라의 도래와 현존은

이 세상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이지만,

이 세상에 매이지 않는 사건입니다.

 

'하느님 나라'와 '사람의 아들의 때'를

기다리는 이는 그 나라의 가치를 철저하게 실천하며

세상의 삶을 초월합니다.

 

자신의 삶의 자리와 일상이

하느님 나라가 현존하는 때와 장소가 되도록

복음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삶의 모습을 뜻합니다.

 

오늘만은 아무리 밉고 싫더라도

"서로 사랑하라!"는 이 말씀을 실천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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