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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도하는 자세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4-11-16 조회수1,846 추천수0 반대(0) 신고

기도하는 자세

우리는 여러 가지

기도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의자에 똑바로 앉는 것은

대부분 서양인들,
특히 나이 든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자세일 것입니다.

나는 바닥에 앉아서

기도하는 것이 가장
편안합니다.

그래야 마음을 높은 곳으로
들어높일수 있습니다.

나는 앉아서 기도하면서
하느님을 더 사랑하게 되었고,

걷거나 서 있거
 무릎을 꿇었을 때보다

더 오래 사랑의 위안속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등은 가볍게

긴장시켜 곧추세우고,

머리는 똑바로 하며,
어깨에 힘을 빼고,

입은 가볍게 다물며,
눈과 얼굴과 턱의 힘을 빼고

팔은 편안히 내려서,
허벅지 위에 놓거나

무릎을 감쌉니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 관상에 들어가기 위해

무릎을 꿇거나,
박에 엎드리거나,

얼굴을 위로 하여 눕거나,
앉거나,

서는 것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를

관찰하게 됩니다.

첫째로,

무릎을 꿇은 자세로

오래 기도할 수있다면
 자세를 바꾸지 마십시오.

 엎드린 자세라고 해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둘째로,

 내가 바라는 것을 찾았다면

 만족할때까지
 거기에 머무십시오."
-침묵에 이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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