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람의 아들이 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아 모든 민족들을 가를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11-23 조회수438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그리스도 왕 대축일 (성서 주간)
2014년 11월 23일 주일 (백)

☆ 위령 성월

♣ 성 클레멘스 1세 교황 순교자와
    성 골룸바노 아빠스 기념 없음

전례력으로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인 오늘은 ‘그리스도 왕 대축일’이다. 축일명
대로, 인간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임금)이심을 기리는 날이다.
예수님께서는 정치권력을 장악하여 백성을 억누르는 임금이 아니라, 당신의 목숨
까지도 희생하시며 백성을 섬기시는 메시아의 모습을 실현하셨다. 스스로 낮추심
으로써 높아지신 것이다. 1925년 비오 11세 교황이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을
‘그리스도 왕 대축일’로 정하였다.
한국 천주교회는 1985년부터 해마다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간(올해는 오늘부터 29
일까지)을 ‘성서 주간’으로 정하여, 신자들이 일상생활 중에 성경을 더욱 가까이하
며 자주 읽고 묵상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하느님의 말씀은 그리스도인 생활의 등불
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전례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인 그리스도 왕 대축일입니다. 우리는 그리
스도를 왕으로 찬미합니다. 그분의 왕권은 정의와 자비가 넘치는 하느님 나라에 있
습니다. 그 나라는 이미 지금 여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오로 사도가 고백하듯 그리스도의 왕권은 죽음에 대한 결정적 승리로 드
러날 것입니다. 주님의 권능이 우리에게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사랑의 실천으
로 그리스도의 왕직에 참여하도록 결심합시다.

♤ 말씀의 초대
주 하느님께서는 에제키엘 예언자를 통해 당신이 좋은 목자처럼 당신의 양 떼를 보
살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느님께서 몸소 양 떼를 먹이고, 누워 쉬게 하실 것이
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 교회의 신자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
아나셨다고 강조하며 죽은 이들의 부활에 대해 말하고 있다.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하
여 왔듯이 부활도 한 사람, 곧 그리스도를 통해 온 것이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모
든 사람이 살아날 것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심판에 관한 광경을 말씀하신다. 가장 작은 이들에게 한 것이
당신에게 한 것이므로 그에 따라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르 11,9.10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는
    복되어라!
◎ 알렐루야.

복음 <사람의 아들이 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아 모든 민족들을 가를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5,31-4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1 “사람의 아들이 영광에 싸여 모든 천사와 함께 오면, 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을 것이다. 32 그리고 모든 민족들이 사람의 아들 앞으로 모일 터인데, 그는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가를 것이다. 33 그렇게 하여 양들은 자기 오른쪽에, 염
소들은 왼쪽에 세울 것이다.
34 그때에 임금이 자기 오른쪽에 있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 아버지께 복
을 받은 이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
35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
으며,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였다. 36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으며, 내가 감옥에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
37 그러면 그 의인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신 것을 보고 먹을 것을 드렸고,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38 언제 주님께서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따뜻이 맞아들
였고,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습니까? 39 언제 주님께서 병드시거나 감옥
에 계신 것을 보고 찾아가 뵈었습니까?’
40 그러면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41 그때에 임금은 왼쪽에 있는 자들에게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주받은 자들아, 나
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 부하들을 위하여 준비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42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으며, 43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이지 않았다. 또 내가 헐벗었
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병들었을 때와 감옥에 있을 때에 돌보아 주지 않
았다.’
44 그러면 그들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시거나 목
마르시거나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또 헐벗으시거나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
고 시중들지 않았다는 말씀입니까?’
45 그때에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다.’
46 이렇게 하여 그들은 영원한 벌을 받는 곳으로 가고,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곳으로 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454

백두루미 빛 !

삶의 터로
정한

자리가
어째서

자유
마을일까

어떤
이야기

심고
있을까

그리스도
왕국의

은총
질서로

날아
내리어

예수님
성심의

붉은
불꽃

진정한
평화

순백의
빛을

안으로
품은

고귀한
씨앗

금수강산
누리에

한평생
뿌렸으니

아아
이제는

하느님
자애의

평화
통일까지 

가슴에 
선물로 

한아름 
안으시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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