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위령 성월을 보내면서. . .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11-25 조회수625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위령 성월을 보내면서. . . .

 

위령 성월에

우리들이 돌아가신 조상님들을 추모하고,

 

우리와 함께 하였던

친척과 친지들의 죽음에 하느님의 자비를

기원하면서,

 

잠시 우리들의 죽음에 대해서도

묵상하는 기회를 가져보는 달이기도 합니다.

 

죽음에 대한 묵상은 오히려 삶의 의미를 더욱

깊이 깨닫게 합니다.

 

죽음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볼 때 삶이 더욱

절실해지기 때문입니다.

 

삶과 죽음은

우리들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님을 생각할 때에,

 

죽음을 통하여 깨닫게 되는

삶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사색의 계절에

용기를 내어 '자신의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현재의 삶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 올 것입니다.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은

지금 여기서 더욱 생생하게 살게 하는 길을

보여 줄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무엇보다도 신앙의 눈으로

죽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그럴 때 죽음으로 단절되는 유한한 삶에서

슬픔과 허무만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약속된 영원한 삶의 빛나는 조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수 많은 시련과 고통을 당하며,

 

즐기차게 달려드는

유혹을 물리치면서도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게 되는 살아 있는 희망입니다.

 

   이 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간추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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