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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명의 화관 -하느님의 승리-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신부님
작성자김명준 쪽지 캡슐 작성일2014-11-26 조회수1,192 추천수1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14.11.26. 연중 제34주간 수요일(뉴튼수도원 16일째), 
요한묵15,1-4 루카21,12-19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신부님

                                                                                                           
생명의 화관
-하느님의 승리-

'하느님의 승리'입니다. 
말만 들어도 고무적이요 기분이 좋습니다. 

모든 시간은 하느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결국은 하느님의 승리요 믿는 이들의 승리입니다. 

삶의 영적 전쟁에 승리한, 
믿는 이들마다 주어지는 하느님의 선물인 '생명의 화관'입니다. 
하느님의 승리를 상징하는 생명의 화관입니다. 

사람 눈엔 실패요 패배 같아도 하느님 눈엔 성공이요 승리입니다. 
바로 하느님을 충실히 믿는 이들의 삶이 그러합니다. 

저는 제 주변 곳곳에서 믿음으로 승리의 삶을 사는 분들을 봅니다. 
바로 하느님의 승리를 상징하는 믿음의 용사들이요 장부들입니다. 
특히 남자분들보다는 '믿음의 여장부'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세상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두려워할 것은 없습니다. 
결코 세상이 하느님을, 믿는 이들을 이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바로 1독서 요한 묵시록이 
하느님의 승리를, 믿는 이들의 승리를 상징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우리의 영원한 비전을 보여줍니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주께서 하시는 일은 크고도 놀랍사오며,
 만민의 왕이시여
 당신의 길은 바르고 참된 길이니이다.
 주여, 
당신을 경외하지 않을자 누구이오며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자 누구오리까
 당신만이 홀로 거룩하시나이다.
 당신의 심판이 공정하게 내려졌으니
 모든 민족이 당신 앞에 와 경배하리이다.“(묵시록5,3-4).

하느님의 수금을 들고 하느님의 종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세상 영적전쟁에 승리한 이들이요, 우리 미래의 모습입니다. 

바로 우리 수도자들이 천상의 승리한 성인들과 함께 
매주 화요일 저녁 성무일도 때마다 감격에 겨워 
흥겹게 부르는 찬미가입니다. 

이런 승리의 노래를, 찬미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믿음을, 사기를 북돋워주는 은혜로운 찬미가입니다. 

오늘 복음의 주님은 
온갖 시련과 역경 중에 있는 우리 모두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세상의 온갖 적대적인 세력도 
우리에게 손가락 하나 대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께서 친히, 
늘 우리 믿는 이들의 방패와 배경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씀은 
문자 그대로 취할 것이 아니니 
믿는 이들은 그 나름대로 신체적 고통을 겪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말씀은 세상 그 누구, 그 무엇도 우리 믿는 이들의 
'내적 온전성과 전인성(an inner intergrity and wholeness)'을 
전혀 손상시키거나 파괴할 수 없음에 대한 상징적 표현입니다. 

실제 성인들의 삶이 그러했습니다. 
두렵고 무서운 것은 안에서 망가지거나 무너지는 것인데 
성인들은 내적으로 아주 온전했습니다. 

"화내지 말라. 
화내면 무조건 진다.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이긴다.“

예전 형님의 충고 말씀이 생각납니다. 
바꿔 말해 화내거나 비관하지 말고, 
끝까지 믿음으로 인내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생명을 얻는 다는 오늘 복음 말씀과 일맥상통합니다. 

다음 어제에 이은 복음 환호송, 묵시록의 주님 말씀도 이와 일치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는 죽을 때까지 충실하여라. 
내가 생명의 화관을 너에게 주리라.“(묵시록2,10).

주님은 평범한 일상에 충실한 우리 모두에게, 
매일 미사때 마다 미리 앞당겨 '생명의 화관'을 선사하십니다. 
아무도 우리를 해칠 수 없는, 하느님의 승리의 표지가 생명의 화관입니다. 

"우리는 실컷 먹고 배불렀네. 
주님이 우리의 바람을 채워 주셨네. 
우리의 바람을 저버리지 않으셨네."(시편78,29-30). 

아멘.



2014.11.26. 연중 제34주간 수요일(뉴튼수도원 16일째), 요한묵15,1-4 루카21,12-19


                                                                                                           

생명의 화관

-하느님의 승리-



'하느님의 승리'입니다. 

말만 들어도 고무적이요 기분이 좋습니다. 


모든 시간은 하느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결국은 하느님의 승리요 믿는 이들의 승리입니다. 


삶의 영적 전쟁에 승리한, 믿는 이들마다 주어지는 하느님의 선물인 '생명의 화관'입니다. 

하느님의 승리를 상징하는 생명의 화관입니다. 


사람 눈엔 실패요 패배 같아도 하느님 눈엔 성공이요 승리입니다. 

바로 하느님을 충실히 믿는 이들의 삶이 그러합니다. 


저는 제 주변 곳곳에서 믿음으로 승리의 삶을 사는 분들을 봅니다. 

바로 하느님의 승리를 상징하는 믿음의 용사들이요 장부들입니다. 

특히 남자분들보다는 '믿음의 여장부'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세상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두려워할 것은 없습니다. 

결코 세상이 하느님을, 믿는 이들을 이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바로 1독서 요한 묵시록이 

하느님의 승리를, 믿는 이들의 승리를 상징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우리의 영원한 비전을 보여줍니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주께서 하시는 일은 크고도 놀랍사오며,

 만민의 왕이시여

 당신의 길은 바르고 참된 길이니이다.

 주여, 당신을 경외하지 않을자 누구이오며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자 누구오리까

 당신만이 홀로 거룩하시나이다.

 당신의 심판이 공정하게 내려졌으니

 모든 민족이 당신 앞에 와 경배하리이다.“(묵시록5,3-4).


하느님의 수금을 들고 하느님의 종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세상 영적전쟁에 승리한 이들이요, 우리 미래의 모습입니다. 


바로 우리 수도자들이 천상의 승리한 성인들과 함께 매주 화요일 저녁 성무일도 때마다 

감격에 겨워 흥겹게 부르는 찬미가입니다. 


이런 승리의 노래를, 찬미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믿음을, 사기를 북돋워주는 은혜로운 찬미가입니다. 


오늘 복음의 주님은 온갖 시련과 역경 중에 있는 우리 모두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세상의 온갖 적대적인 세력도 우리에게 손가락 하나 대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께서 친히, 늘 우리 믿는 이들의 방패와 배경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씀은 문자 그대로 취할 것이 아니니 

믿는 이들은 그 나름대로 신체적 고통을 겪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말씀은 세상 그 누구, 그 무엇도 우리 믿는 이들의 

'내적 온전성과 전인성(an inner intergrity and wholeness)'을 

전혀 손상시키거나 파괴할 수 없음에 대한 상징적 표현입니다. 


실제 성인들의 삶이 그러했습니다. 

두렵고 무서운 것은 안에서 망가지거나 무너지는 것인데 성인들은 내적으로 아주 온전했습니다. 


"화내지 말라. 

화내면 무조건 진다.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이긴다.“


예전 형님의 충고 말씀이 생각납니다. 

바꿔 말해 화내거나 비관하지 말고, 

끝까지 믿음으로 인내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생명을 얻는 다는 오늘 복음 말씀과 일맥상통합니다. 


다음 어제에 이은 복음 환호송, 묵시록의 주님 말씀도 이와 일치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는 죽을 때까지 충실하여라. 

내가 생명의 화관을 너에게 주리라.“(묵시록2,10).


주님은 평범한 일상에 충실한 우리 모두에게, 

매일 미사때 마다 미리 앞당겨 '생명의 화관'을 선사하십니다. 

아무도 우리를 해칠 수 없는, 하느님의 승리의 표지가 생명의 화관입니다. 


"우리는 실컷 먹고 배불렀네. 

주님이 우리의 바람을 채워 주셨네. 

우리의 바람을 저버리지 않으셨네."(시편78,29-30).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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