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좀 더 생기있고 활기찬 삶을 위하여. . .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11-27 조회수1,161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좀 더 생기있게 살기 위하여

죽음과 종말에 대해서 묵상해 봅니다.

 

주님,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주소서!

 

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섬기게 하소서!

 

주님, 천상 은총으로 저희 몸과 마음을 이끄시어,

저희가 제 생각대로 살지 않고, 그 은총의 힘으로 살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 좀 더 생기있고 활기찬 삶을 위하여.....

 

싸늘한 이 늦가을 밤,

죽음과 종말에 대해서 묵상해 봅니다.

 

이는 역설적으로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고

그저 무기력하게 지속되는 것만 같은 일상 속에서

생생하고 빛나는 순간을 만나고 싶은 갈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살고 있다는 것이 가슴 벅차게 느껴질,

내 인생의 빛나는 순간은 과연 언제 오는 것일까요?

 

자신의 일상을 감사와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빛나는 것은 아니지만,

다만 빛나는 모든 것이 존재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평범하고 불완전한 존재이며,

또한 그러한 존재들로 둘러싸인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사랑으로 완성하실

주님의 섭리에 따라 살아가기에 각자가 '빛나는 순간'을

담고 있는 작은 조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소리 없이 가을이 사라져 가는 이 밤에,

사랑의 눈으로 모든 것이 빛나고 있는 경이로운 장관을

가만히 바라보고 싶습니다.

 

            이 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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