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생명의 책 -새 하늘과 새 땅-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신부님
작성자김명준 쪽지 캡슐 작성일2014-11-28 조회수1,184 추천수1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14.11.28. 연중 제34주간 금요일(뉴튼수도원 18일째), 
요한묵20,1-4.11-21,2 루카21,29-33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신부님

                                                                                                 
생명의 책
-새 하늘과 새 땅-

하루하루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하느님은 하루하루 우리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을 선물하십니다. 

그러니 바로 오늘 지금 여기가 새 예루살렘의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오늘 지금 여기서 살아야 할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다음 묵시록의 비전이 고무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죽음과 저승이 불못에 던져졌습니다. 
생명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불못에 던져졌습니다. 
나는 또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처럼 차리고 
하늘로부터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묵시록20,14-15. 21,1-2).

이런 비전을,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하느님 나라를 
오늘 지금 여기서 살아야 하는 우리들입니다. 

두려워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죽음과 저승은, 불못은 이제 우리의 영역 밖입니다. 
거룩한 세례성사를 통해 죽음과 저승의 세력권에서 벗어나 
하느님의 생명의 책에 기록된 우리들입니다. 

우리가 늘 대하는 신구약 성경 역시 생명의 책이요 
우리의 한번 뿐이 없는 삶 역시 생명의 책, 성경입니다. 

매일매일 한 페이지씩 써가야 할 미완의 성서, 생명의 책 내 인생입니다.

"당신 계명을 따름이 내 기쁨이오니 
당신 법이 내 마음에 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나는 시편 구절입니다. 
바로 우리 하나하나가 주님의 법이 새겨져 있는 
생명의 책 성경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신구약 성경을 렉시오디비나하는 것은 
그대로 '내 삶의 성경'을 렉시오 디비나 하는 것이 됩니다. 
신구약 성경을 모르는 것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요 나를 모르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깨달음이 더욱 신구약 성경을 맛들이게 하고 
내 삶의 성경을 탐구하게 합니다. 
오늘 지금 여기서 자유로이, 두려움 없이 하느님의 나라를 살게 합니다.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알아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루카21,31-33).

바로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눈만 열리면 무수히, 끊임없이 발견되는 
'이러한 일들'의 하느님 나라의 징표들입니다. 
하늘과 땅은 사라져도 주님의 말씀이 새겨져 있는 
생명의 책인 우리들은 영원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아, 우리 마음 하나하나가 하느님의 법이 새겨져 있는 
소중한 '생명의 책' 성경입니다. 
또 하루하루 써가야 할 미완의 살아있는 성경이 우리들입니다. 
모두가 사라져가도 주님의 말씀이 새겨져 있는, 
또 써가야 할 생명의 책인 우리들은 영원합니다.

"보라,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묵시21,3ㄴ).

화답송 말씀처럼, 하느님은 우리 가운데 거처하시고, 
매일 이 거룩한 미사를 통해 
우리에게 새 하늘 새 땅을 선사하시며 영원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하여 다음 화답송 시편은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됩니다.

"행복하옵니다, 당신 집에 사는 우리들! 
영원토록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행복하옵니다, 당신께 힘을 얻는 우리들! 
더욱더 힘차게 나아가리이다."
시편84,5-6). 

아멘.

2014.11.28. 연중 제34주간 금요일(뉴튼수도원 18일째), 요한묵20,1-4.11-21,2 루카21,29-33


                                                                                                 

생명의 책

-새 하늘과 새 땅-


하루하루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하느님은 하루하루 우리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을 선물하십니다. 


그러니 바로 오늘 지금 여기가 새 예루살렘의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오늘 지금 여기서 살아야 할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다음 묵시록의 비전이 고무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죽음과 저승이 불못에 던져졌습니다. 

생명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불못에 던져졌습니다. 

나는 또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처럼 차리고 

하늘로부터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묵시록20,14-15. 21,1-2).



이런 비전을,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하느님 나라를 오늘 지금 여기서 살아야 하는 우리들입니다. 

려워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죽음과 저승은, 불못은 이제 우리의 영역 밖입니다. 

거룩한 세례성사를 통해 죽음과 저승의 세력권에서 벗어나 하느님의 생명의 책에 기록된 우리들입니다. 



우리가 늘 대하는 신구약 성경 역시 생명의 책이요 우리의 한번 뿐이 없는 삶 역시 생명의 책, 성경입니다. 

매일매일 한 페이지씩 써가야 할 미완의 성서, 생명의 책 내 인생입니다.


"당신 계명을 따름이 내 기쁨이오니 당신 법이 내 마음에 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나는 시편 구절입니다. 

바로 우리 하나하나가 주님의 법이 새겨져 있는 생명의 책 성경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신구약 성경을 렉시오디비나하는 것은 그대로 '내 삶의 성경'을 렉시오 디비나 하는 것이 됩니다. 

신구약 성경을 모르는 것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요 나를 모르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깨달음이 더욱 신구약 성경을 맛들이게 하고 내 삶의 성경을 탐구하게 합니다. 

오늘 지금 여기서 자유로이, 두려움 없이 하느님의 나라를 살게 합니다.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알아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루카21,31-33).



바로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눈만 열리면 무수히, 끊임없이 발견되는 '이러한 일들'의 하느님 나라의 징표들입니다. 

하늘과 땅은 사라져도 주님의 말씀이 새겨져 있는 생명의 책인 우리들은 영원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아, 우리 마음 하나하나가 하느님의 법이 새겨져 있는 소중한 '생명의 책' 성경입니다. 

또 하루하루 써가야 할 미완의 살아있는 성경이 우리들입니다. 

모두가 사라져가도 주님의 말씀이 새겨져 있는, 또 써가야 할 생명의 책인 우리들은 영원합니다.



"보라,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묵시21,3ㄴ).


화답송 말씀처럼, 하느님은 우리 가운데 거처하시고, 

매일 이 거룩한 미사를 통해 우리에게 새 하늘 새 땅을 선사하시며 영원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하여 다음 화답송 시편은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됩니다.



"행복하옵니다, 당신 집에 사는 우리들! 영원토록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행복하옵니다, 당신께 힘을 얻는 우리들! 더욱더 힘차게 나아가리이다."(시편84,5-6).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