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어떠한 귀도 들은 적이 없는 것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12-03 조회수581 추천수2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교회는 저마다 어려움을 안고 찾아오는 모든 이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 아버지의 집입니다.”(교황님).


인생과 정보

한 선비가
강을 건너게 해 주고
있는 사공에게

"자네 글을 지을 줄 아는가?"
"모릅니다."
"그럼 세상 사는 맛을
모르는구먼."
"그러면 공매(孔孟)의
가르침은 아느가?"
"모릅니다."
"저런 인간의 도리를
모르고 사는구먼."
"그럼 글은 읽을 줄 아는가?"
"아닙니다. 까막눈입니다."
"원 세상에!
그럼 자넨 왜 사는가?"

이 때 배가 암초에 부딪혀
가라앉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반대로 사공이
선비에게 물었습니다.

"선비님,
헤엄치실 줄 아십니까?"
"아니, 난 헤엄칠 줄 모르네."
그럼 선비님은
죽음 목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선비'의 모습은
어쩌면 많은 지식을
자랑하며 살지만
정작 인생의 '암초'에
부딪쳤을 때
'살아남는 법'은
모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설령 세상의 지식은
모자라도
살아남는 법을 아는
사공이 오히려
실제적인 지혜를 가진
자가 아닐까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언젠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던 것이 아닐까요?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마태 16,26)


신나는 이야기

이 책에 실린 이야기는
사람을 살리는 이야입니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서
평화의 길,
행복의 길,
희망의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냉철한 이성과
열린 마음으로
한 페이지씩 읽다보면
어느 새 진리의 편린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어떠한 눈도
본 적이 없고
어떠한 귀도
들은적인 없으며
사람의 마음에도
떠오른 적이 없는 것들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마련해 두셨다"
(1코린 2,9)


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

- '아름다운 글방' 중에서 -

♡ 가난한 자입니다 ♡


♬ 알았네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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