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배려하는 마음은 겸손에서 나온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12-05 조회수573 추천수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배려(配慮)하는 마음 2014-11-12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밤에 한 손엔 지팡이를 짚고,

다른 한 손엔 등불을 들고 길을 걸었다.

 

그와 마주치게 된 한 사람이 물었다.

“정말 어리석군요.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그가 답하였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요.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요즘 경제가 어려워지게 되면서

남에 대한 배려(配慮)가 너무나 인색하게 되고 있다.

 

남에 대한 배려는 아랑곳없이

무조건 자기 자신만 살아남으려든다.

 

그러나 반드시 알아야 할 바가 있다.

 

“남에 대한 배려가 없이는

자기 자신도 제대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남에 대한 배려와 보살핌은

결국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는 나 자신을 위한 배려이다.

우리들의 인생을 바꾸는 것은 큰일들이 아니다.

이웃에 대한 작은 배려나 보살핌이 자신의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된다.

 

사람들은 작은 일에 신경을 쓰지 않다가

나중에 그 결과가 눈앞에 닥치고 나서야 후회하곤 한다.

 

결국 남을 위한 배려는

행복한 삶과 성공하는 삶을 위한 필수과목이자 가치이다.

 

                    김 진 흥 목사의 아침 묵상 중에서

 

오늘의 묵상 : 겸손한 이들은 기쁨에 기쁨을 더합니다.

 

주님, 권능을 떨치며 오시어,

저희를 죄의 위험에서 지켜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으로 구원하여 주소서!

 

"겸손한 이들은 주님 안에서 기쁨에 기쁨을 더합니다."

(이사야29,17,19)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렸다.

(마태9,29)

 

예수님께서는 눈먼 이 둘의 눈을 뜨게 해 주십니다.

빛이신 그분께서 함께하지 않으시면 우리의 삶은 눈먼 것과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빛이신 분께서

세상에 가져오신 참된 변화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꿈꾸지도 못하며 그 빛 안에서 기뻐하지도 못할 테니까요.

 

우리 각자는 주님의 빛을

자신의 삶으로 증언하는 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깊이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삶이 어둠 속에 묻힌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빛은 어둠을 이기고 삶을 찬란하게 한다는 믿음을

어떤 처지에서도 놓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허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필리2,3)

 

"누가 그대를 남다르게 보아 줍니까?

그대가 가진 것 가운데에서 받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모두 받은 것이라며 왜 받지 않은 것인 양 자랑합니까?

(1코린4,7)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겸손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자신의 이익보다 

이웃을 돌보는 날이 되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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