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12-07 조회수553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대림 제2주일(인권 주일, 사회 교리 주간)
2014년 12월 7일 (자)

☆ 대림 시기

♣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 없음

인간 존중과 인권의 신장은 복음의 요구이다. 그럼에도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되고
짓밟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982년부터 해마다
대림 제2주일을 ‘인권 주일’로 지내기로 하였다.
교회는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존엄한 인간이 그에 맞갖게 살아갈 수 있도록 끊
임없이 보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권 주일로 시작하는 대림 제2주간을 2011년
부터 ‘사회 교리 주간’으로 지내 오고 있다. 현시대의 여러 가지 도전에 대응하며 새
로운 방식으로 복음을 전해야 할 교회의 ‘새 복음화’ 노력이 바로 사회 교리의 실천
이라는 사실을 신자들에게 깨우치려는 것이다.

오늘은 대림 제2주일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세례자 요한에 대해 말씀하시며 깨
어 기다리는 자세를 갖추도록 촉구하십니다. 대림 시기는 기대도 희망도 없이 단지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무기력하게 바라보는 때가 아니라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준
비하는 시기입니다.
무엇보다도 회개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새롭게 하는 은총을 청합시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당신의 백성을 위로하라는 하느님의 명을 장엄하게 노래한다. 또한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 주님의 영광을 준비하라고 외치는 한 소리를 전한다(제1독
서).
우리 그리스도인이 믿고 기다리는 하느님의 약속은 새 하늘과 새 땅이다. 죽을 운명
에 놓인 우리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이유이다(제2독서).
마르코 복음서는 그 시작에서 이사야 예언자의 예언대로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곧 세례자 요한이 죄의 용서를 위한 세례를 선포한 내용을 전한다. 요한은 자신이
주님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고 말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3,4.6
◎ 알렐루야.
○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8
1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2 이사야 예언자의 글에 “보라, 내가 네 앞에 내 사자를 보내니 그가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3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기록된 대로, 4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5 그리하여 온 유다 지방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모두 그에게 나아가, 자기 죄
를 고백하며 요르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6 요한은 낙타 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둘렀으며,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
다. 7 그리고 이렇게 선포하였다.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내 뒤에 오신다.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
례를 주었지만,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468

새벽 새 떼 !

추운
날씨에

동녘 틀
무렵

오늘도
찾아와

재잘
재잘

까치도
따라서

깍깍
거리고

그러다
어디로

후루루 
후루루

주님
은총의

이끄심
따라

어둠
걷으며

새벽 길
열고 있는 걸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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