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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림 제2주간 월요일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12-08 조회수608 추천수1 반대(0) 신고


 

 † 평화를 빕니다. 

 

실천합시다.

 

"오늘 하루 만나는 사람마다 칭찬의 말을 해 줍시다."

 

『유머와 함께하는 기다림

 

내 친구 하느님

 

손님 초대 준비를 하며 과자를 굽던 안드레아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과자 두 개가 없어져 있었다.

 

엄마는 옆에 있던 아들 안드레아를 흘깃 쳐다보며 말했다.

 

"안드레아, 네가 부엌에서 과자를 훔쳐 먹을 때 하느님이 보고계셨다는 거 알고 있니?"

 

"네!"

 

아들은 당당한 대답에 엄마가 물었다.

 

"그걸 보며 하느님이 뭐라고 하셨을까?"

 

"여기는 우리 둘밖에 없다. 두 개만 꺼내 먹어라' 하고 말씀하신 것 같아요."

 

안드레아 엄마는 혼을 내기보다는 이렇게 말해 주었다.

 

" 그 말씀을 나도 들었는데, 하느님께서 덧붙여서 하신 말씀은 뭇 들은 것 같구나. '그런데 안드레아야, 조금만 더 참았다가 사람들이 다 모였을 때 함께 먹으면 내가 더 기쁠 것 같구나."

 

『대림 제2주간 월요일』

 

오늘의 말씀 루카 1,26-38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루카 1,37).

 

수년 전 아프리카에 주둔한 영국 군대가 있었는데 그들은 광대한 숲 속에 진을 치며 유숙했습니다.

 

주변은 들판인데다가 야수들도 많은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어느 날 한 병사가 주변 탐색을 마치고 돌아오다 길을 잃어, 동굴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날이 밝기 전 사자 한 마리가 그 동굴 안에 들어왔습니다.

 

종일 많은 것을 먹어서 배가 불렀던 사자는 병사가 움직이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아까부터 깨어 있었던 병사는 눈앞이 캄캄해져 어찌할바룰 몰랐습니다.

 

여태껏 한 번도 기도해 본 적이 없던 그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기도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주님! 저를 구원해 주소서. 만일 당신이 저를 사자의 입에서 구원하신다면 앞으로 당신만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기도를 마친 병사는 사자가 단잠에 곯아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용기 내어 조금씩 탈출하기 시작했습니다.

 

몸을 움직이면서 쉴 새없이 기도한 그는 결국 사자 동굴에서 빠져나왔습니다.

 

마침내 군대 진영으로 돌아온 병사는 자신의 체험을 모두에게 알렸고, 그의 친구들은 무사히 탈출한 그를 보며 하느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장유람외, (온전케 하는 예화들) 참조)

 

극도의 위기에 이르렀을 때 어는 길을 가야 할지를 분별할 줄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하지만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이에게는 어떤 역경도 극복 가능합니다.

 

오늘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한것처럼 하느님께는 불가능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불가능으로 만드시는 하느님께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나요?

 

『기도』

 

주님, 제 모든 것을 몽땅 당신께 겁니다.

 

어떤한 어려움 속에서도 제가 당신께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사오니 저를 구원의 길로 이끄소서.

아멘.

 

♥ 행복한 날되십시오!! ♥

 

 - '오늘의 묵상' 중에서 -

 


 

♬ 가톨릭 성가 88번 임하소서 구세주여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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