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는 강하다』

농부가 논밭을 일구어 씨앗을 뿌리면제일 먼저 나는 것은 잡초입니다.

그래서 씨앗 뿌린 후에 농부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잡초를 뽑는 일입니다.

논이나 밭에서 농부가 일을 하고 있다면 십중팔구는 농작물을 돌보는 것이 아니라 잡초를 뽑고 있을 것입니다.

잡초는 누가 심지도 않았는데, 잡초는 어디에선가 날아와 끈질기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참으로 빨리 자랍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아 보려고 하지만 온갖 유혹과 부정적인 생각,

불만과 게으름과 안일이 어디선가 날아와 우리의 마음 밭을 어지럽힙니다.

좋은 농부는 논밭에 나가 끊임없이 잡초를 뽑습니다.

우리도 마음 밭에 자주 들어가 끈질기게 자라는 나쁜 생각을 걷어 냅시다.

부정적인 생각, 시기, 질투 그리고 분 냄을 우리의 마음의 밭에서 제거해야합니다.

그래야 좋은 열매를 얻게 되겠지요.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사람들 중에는 마음 밭이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 밭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일컬어 심보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즉 마음 보따리가 나쁘다는 것이겠지요.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오히려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마태오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