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익은 인간들
제 잘난 맛에 산다고들 하지요. 겸손하면 세상에선 바보로 취급하나요?
세상엔 모두 제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만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닐걸요?
‘잘났어 정말!’하며 고개 외면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인다지 않습니까. 참 신앙을 지니면 겸손해집니다.
하늘이 인정하는 예수님을 존경하고 가르침을 듣고 배워 믿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을 하느님의 말씀님으로 믿는 사람들은 잘 익은 인간들인 겁니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요한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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