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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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복음(2014.12.16) 회개의 시간
작성자김기욱 쪽지 캡슐 작성일2014-12-16 조회수586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28-32

그때에 예수님께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하여라.’ 하고 일렀다. 29 그는 ‘싫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지만, 나중에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30 아버지는 또 다른 아들에게 가서 같은 말을 하였다. 그는 ‘가겠습니다, 아버지!’ 하고 대답하였지만 가지는 않았다. 31 이 둘 가운데 누가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였느냐?” 그들이 “맏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32 사실 요한이 너희에게 와서 의로운 길을 가르칠 때,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와 창녀들은 그를 믿었다.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생각을 바꾸지 않고 끝내 그를 믿지 않았다.”


어제 판공성사를 받았다. 판공성사 제도는 우리나라에만 있다. 한국 교회는 부활 전과 성탄 전에 하는 두 차례 판공성사를 3년 이상 받지 않은 신자를 냉담 교우로 분류한다.(천주교용어자료집) 한국 교회의 판공성사와 냉담 교우 기준은 우리나라 사람 특히 남자들 중에 윗자리(首席)에 앉고 원래 어른(元老) 행세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 것 같다. 요즘은 한국 여자들 중에도 수석과 원로가 많은 것 같기도 하다.

맏아들은 회개하고 아버지 뜻을 실천하였다. 세리와 창녀들은 회개했기에 요한이 가르치는 의로운 길을 믿고 걸었다.

대림시기에 복음말씀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회개하라고, 먼저 회개부터 하라고 알려주고 있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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