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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순리대로 사는 지혜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12-18 조회수842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순리대로 사는 지혜 

순리대로 사는 지혜는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
엉뚱한 번뇌로 시간을 허비할 필요는 없다.

시간은 지나고 나면 되돌릴 수가 없다.
무심코 지나가는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해야 한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 지금 하고 있는 일,
지금 먹고 있는 음식, 지금 보고 있는 모든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함께 즐겨야 한다.

모든 것이 지금 이 순간에 달려있다.
행복은 지금 이 순간에 느끼는 감정이다.
내일 행복하려고 지금 불행할 필요는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
바로 이 찰나가 없으면 영겁도 없다.

찰나가 영겁이고 영겁이 찰나다.
찰나를 영겁인 양 무겁게 받아들이고, 
또한 영겁을 찰나인 양 가볍게 보내버리자.

지금을 맥없이 보내면 인생은 그만큼 허비된다.
잃어버린 하루는 도저히 회복할 수 없다.

아무리 많은 돈과 노력과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해도 소용 없는 일이다. 

 

오늘 주어진 하루를, 
또한 내 인생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게하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한다. 

이처럼 사는 게 순리대로 사는 지혜일 것이다.
 

          이글은 어느 카페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오늘의 묵상 : 인간은 하느님의 협조자이다.

 

하느님께서 모든 일을 다 하고 계시지만

하느님이 하시는 일을 돕는 것은 당신이 만드신

피조물들의 도움이 없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도움의 은총이라 합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에 나온 것도 부모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우리들이 생명을 얻을 수 없었겠지요.

 

하느님께서

생명을 만드셨고 삶을 주관하시지만

인간들의 도움이 절대로 필요한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들의 삶에서도

자기만 잘 해서 모든 것이 이루어 졌다는 교만이

머리 숙여야 하는 것입니다.

 

나의 삶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절대로 필요하기 때문에

남에게 잘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세상에 성공한 사람들이 자기만 똑똑해서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절대로

팰요 하였던 것입니다.

 

요즈음 대한 항공이 혼나는 이유는

이웃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잘못을

범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느님도 인간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당신 자신을 세상에 보내시어 가장 낮은 자로 오시어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 제물로 목숨을 바치셨습니다.

 

오늘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경위를 전해줍니다.

여기에는 하느님의 섭리에 대한 인간의 협조가 있었습니다.

 

곧, 마리아가

성령의 힘으로 예수님을 잉태하셨지만,

 

이를 받아들인 요셉의 순명

곧 순리에 따랐던 것입니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다."(마태오1,19-24)

 

요셉은 세상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았음을 들려줍니다.

그는 믿음의 눈으로 그 신비를 보았습니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을 익히는 때가 대림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글입니다.)

 

순리, 순명의 삶이

바로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삶이요

그 길만이 우리가 누려야 할 길입니다.

 

우리가 원하지 않는 길이라도

하느님의 은총의 길임을 깨닫고 순명과 인내로

참고 견디어,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에 협조자가 되어

기쁘고 즐겁게 그 어려운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굳게 믿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기를 기도드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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