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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브리엘 천사가 세례자 요한의 탄생을 알리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12-19 조회수622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대림 제3주간 금요일
2014년 12월 19일 (자)

☆ 대림 시기

♤ 말씀의 초대
주님의 천사가 아내를 낳지 못하는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나, 그녀가 고초를 겪는
이스라엘을 구원할 아들을 낳을 것이라며, 그 아기는 이미 하느님께 바쳐진 나지르
인이 되리라고 이른다. 그녀는 아들을 낳고 삼손이라 이름 지었다(제1독서).
루카 복음이 세례자 요한의 출생을 예고하고 있다.
즈카르야와 엘리사벳 부부는 의로운 사람들로서 흠 없이 살아가고 있었으나 나이
들도록 아이가 없었다. 그러한 즈카르야가 성소에서 분향할 때 가브리엘 천사에게서
아기의 출생 예고를 듣는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이사이의 뿌리, 민족들의 깃발로 우뚝 서신 분, 지체 없이 오시어, 저희를 구원
    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가브리엘 천사가 세례자 요한의 탄생을 알리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25
5 유다 임금 헤로데 시대에 아비야 조에 속한 사제로서 즈카르야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으로서 이름은 엘리사벳이었다. 6 이 둘은 하느님 앞에서 의
로운 이들로,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정에 따라 흠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7 그런데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엘리사벳이 아이를 못 낳는 여자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둘 다 나이가 많았다.
8 즈카르야가 자기 조 차례가 되어 하느님 앞에서 사제 직무를 수행할 때의 일이다.
9 사제직의 관례에 따라 제비를 뽑았는데, 그가 주님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기로 결
정되었다. 10 그가 분향하는 동안에 밖에서는 온 백성의 무리가 기도하고 있었다.
11 그때에 주님의 천사가 즈카르야에게 나타나 분향 제단 오른쪽에 섰다. 12 즈카르
야는 그 모습을 보고 놀라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13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즈카르야야. 너의 청원이 받아들여졌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너에
게 아들을 낳아 줄 터이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여라.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터이지만 많은 이가 그의 출생을 기뻐할 것이다. 15 그가 주님 앞에서 큰 인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포도주도 독주도 마시지 않고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성령으로
가득 찰 것이다.
16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을 그들의 하느님이신 주님께 돌아
오게 할 것이다. 17 그는 또 엘리야의 영과 힘을 지니고 그분보다 먼저 와서,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의인들의 생각을 받아들이게 하여,
백성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 것이다.”
18 즈카르야가 천사에게, “제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저는 늙은이고 제
아내도 나이가 많습니다.” 하고 말하자, 19 천사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하느님
을 모시는 가브리엘인데, 너에게 이야기하여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파견되었다.
20 보라, 때가 되면 이루어질 내 말을 믿지 않았으니, 이 일이 일어나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
21 한편 즈카르야를 기다리던 백성은 그가 성소 안에서 너무 지체하므로 이상하게
여겼다. 22 그런데 그가 밖으로 나와서 말도 하지 못하자, 사람들은 그가 성소 안에서
어떤 환시를 보았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몸짓만 할 뿐 줄곧 벙어리로 지냈다. 23 그러다가 봉직 기간이 차자
집으로 돌아갔다.
24 그 뒤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였다. 엘리사벳은 다섯 달 동안 숨어 지내며
이렇게 말하였다. 25 “내가 사람들 사이에서 겪어야 했던 치욕을 없애 주시려고 주님
께서 굽어보시어 나에게 이 일을 해 주셨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480

노고단 눈 !

얼마나
많은

눈이
내렸는지

쌓인
눈으로

산마루
각이져

더욱
장엄하고

높아
보였는데

하루 
동안의 

푸른
하늘

찬란한
햇볕에

봄눈
녹듯이

빠르게
스러져

산의
자태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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