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삶이 그대에게 좋든 싫든간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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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14-12-20 | 조회수806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삶이 그대에게 좋든 싫든간에......
오늘의 묵상 : 하느님께 자비만을 청하는 이유?
우리가 이 세상에서 생명을 누리는 것은 내가 어떤 좋은 일을 하여서 그 대가를 받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오로지 하느님의 자비에 따라 받아 누리는 것임을 우리들이 알고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로 씻어 구원하신 것입니다."(티토3,5)
시련과 고통은 우리를 깨우치도록 주시는 자비의 은총입니다.
어려움을 주시고 이를 참고 견디면 구원을 얻게 하시는 것이므로 고통을 달게 받아야 하고,
우리는 그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이리저리 강구하여 새로운 길을 찾아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아름다운 때를 맞아 들여야 합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것을 제때에 아름답도록 만드셨다.
또한 그들 마음속에 시간의식도 심어 주셨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시작에서 종말까지 하시는 일을 인간은 깨닫지 못한다."(코헬3,10-11)
우리들이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기 것만을 오로지 감사와 찬미을 드리면서 성장 발전시키도록 온갖 노력을 기우려야 하겠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내가 자비를 베풀려는 이에게 자비를 베풀고 동정을 베풀려는 이에게 동정을 베푼다. 그러므로 그것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에 달려 있습니다." (로마9,15-16)
곧,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찾고 그곳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누리는 것만을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이니,
누구와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길을 찾아 각고의 노력을 기우려 하느님의 신비를 누려서,
하느님께 영광은 드리는 것이 우리들이 할 것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삶에 하느님의 자비를 구하면서,
오늘을 멋지게 살 수 있도록 우리들이 움직이고 우리들이 할 일을 찾아 실천하는 삶을 통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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