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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년 성탄
작성자김재욱 쪽지 캡슐 작성일2014-12-21 조회수629 추천수1 반대(0) 신고

 

빛으로 오신 아기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합니다.

캄캄한 어두움 밖에 없었던 세상에, 즉 영원한 죽음으로 끝나는 인간을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기 위해서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인간으로 육화되어 흠없는 깨끗한 피로

하느님 아버지(천주성부)께 몸소 봉헌 제물로 바침으로써 비로소 인간은 죄를 용서받고

구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세상 하느님백성인 공동체 속에서 삼위일체(성

부, 성자, 성령)이신 하느님과 함께 하며 기쁨과 즐거움 속에 행복을 누리며 영원한 행복의

 세계로 이어갑니다. 그것은 육적인 삶이 아니라 하느님을 흠숭(欽崇)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길입니다. 끊임없이 나를 비우며 내 마음속에 하느님으로 채우는 일입니다.

죄를 지으면, 사랑이신 하느님께 진심으로 회개를 하고 고백성사를 보면 죄 사함을 받습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인간을 위한 죗값을 치루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죄 없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으며 또한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죽으셨어도 인간을

사랑하셔서 성체로 우리에게 영원한 양식으로 오십니다. 이 믿음은 신비입니다. 

인간의 머리로 풀 수 없는 진리입니다.

?하느님은 공동체를 통하여 언제나 함께 하시며 인간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신앙 공동체 속에서 사랑이 피어나고 행복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 성체를 모시는 우리는 한 형제자매입니다. 영원한 행복앞에 우리는 세속적인    

모든 것을 묻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구역모임, 구역미사, 반모임에 빠집없이 참석하여 서로 사랑을 나눕시다.

 

대지가 꽁꽁 얼어붙은 겨울이 한 해를 싫어 간다.

연 초에 희망으로 하곺았던 일들은 언제나 미완성인 채

세월은 어김없이 저편 영원의 세계로 사라져 가고.

아쉬움도 회한도 기쁨도 고통도 아랑곳 하지 않고

거침없이 달아나는 세월을 누구도 잡을 수가 없네.

하지만 “나”의 이 세상 삶의 흔적은

하늘에 행, 불행으로 갈라지리라.

 

2014년 12월 크리스마를 맞으며

김재욱 요셉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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