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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중한 억압 때문에 울부짖고 강자들의.....(욥 35, 9-14)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4-12-22 조회수573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과중한 억압 때문에 울부짖고 강자들의 폭력 때문에 부르짖으면서도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나를 만드신 하느님께서는 어디 계신가? 밤에도 노래 부르

게 하시는 분, 우리를 들의 짐승보다 더 많이 깨우치시고 하늘의 새보다 슬기롭게 해

주시는 분께서는 어디 계신가?”

그렇게 울부짖어도 그분께서는 대답하지 않으시니 악인들의 교만 때문입니다.

진정 하느님께서 듣지 않으신다 함은, 전능하신 분께서 보지 않으신다 함은 거짓이랍

니다.

당신을 보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시지만 당신의 송사는 이미 그분 앞에 있으니 기다리

십시오. (욥 35, 9-14)

☞ 신앙생활하면서 주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신다고, 들어 주시지 않는다고 좋아하거나 푸념

해서는 곤란할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주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신다고 생각하면 기분

이 좋고, 고통받는 사람에 비해 마음이 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쭐하거나 교만해

서는 안되며 받은 은총에 감사하며 그것을 다른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사람들과 같이 나

누는 삶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주님은 사랑의 하느님이시며 공평하신 분이시니 항상

주님의 뜻대로 살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주님께서 선물로 저희들을 선택하셔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니 늘 만족해 하며 기쁘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모든 만물을 통찰하시는 분이시고, 우리의 발

걸음 하나하나 다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저에게 힘들게 했던 사람들을 제가 쉽사리 판단해

서 제가 잘했다 말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남에게 힘들게 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인간은 주님앞에 한없이 나약한 사람이니 허물이나 악습을 고쳐나가며 부족한 원한품은

것,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은 것등을 용서하며 감사하며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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