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기는 자라면서 지혜가 충만해졌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12-28 조회수563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가정 성화 주간)
2014년 12월 28일 주일 (백)

☆ 성탄 시기

♣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기념 없음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은 나자렛의 성가정을 기억하며 이를 본받고자
하는 축일이다. 1921년 이 축일이 처음 정해질 때에는 ‘주님 공현 대축일’ 다음 첫
주일이었으나, 1969년 전례력을 개정하면서 ‘성탄 팔일 축제’ 내 주일로 옮겼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해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부터
한 주간을 ‘가정 성화 주간’으로 지내고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정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운데 진정한 사랑이 넘치는 보금자리로 가꾸어 나가게 하려
는 것이다.

오늘은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 가정이 나자렛
의 성가정을 본받고자 하는 날입니다. 우리의 각 가정이 하느님에 대한 경외심을
북돋우는 가운데, 가족 간의 사랑이 넘치고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배우는
‘사랑의 학교’가 되기를 노력해야겠습니다. 특별히 위기와 시련을 겪고 있는 가정
들에 대한 주님의 특별한 보살핌을 기도합시다.

♤ 말씀의 초대
자녀가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것은 주님의 뜻이다. 부모를 공경하고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보물을 쌓는 이와 같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가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생활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와 함
께하는 새 삶은 서로 참아 주고 용서해 주는 것이다(제2독서).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봉헌하며 율법에서 명한 대로 제물을 바
친다. 부모를 따라 나자렛으로 돌아가신 아기 예수님은 자라면서 지혜가 충만해
지셨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으셨다(복음).

복음 환호송     콜로 3,15.16
◎ 알렐루야.
○ 그리스도의 평화가 너희 마음을 다스리게 하여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아기는 자라면서 지혜가 충만해졌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2-40<또는 2,22.39-40>
22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
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23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
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24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25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26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
셨다.
27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
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28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
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29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30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31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32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
다.”
33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 34 시메온
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
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35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36 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37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
을 섬겼다. 38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
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39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
으로 돌아갔다. 40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
애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489

옥잠화 뿌리 !

늦가을
되어

줄기
잎사귀

서서히
이울기

시작
하면

뿌리
근방에

촛불
모양의

새싹
나와

시들어
내린

상앗빛
잎과

줄기에
감싸여

쓰담
쓰담

순백 빛
향긋한

꽃 꿈을 
안고 

한겨울 
지나 

봄을
맞이하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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