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경묵상] 들풀 한포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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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헌모 | 작성일2014-12-28 | 조회수57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 하느님께서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 땅에는 아직 들의 덤불이 하나도 없고, 아직 들풀 한 포기도 돋아나지 않았다. (창세 2,5)
주님께서 땅을 만드시던 날, 들풀 한포기 돋아나지 않았다 하시니 마치 사막과 같은 삭막한 허허 벌판이 연상 되어지는군요. 사람을 창조하기전이고, 아주 조용하였겠습니다. 어쩌면 제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 동이 트기전의 약간의 어두컴컴한 새벽처럼 말입니다. 사람하나 다니지 않는 조용한 길처럼, 이것은 들풀 한 포기 없는 땅 보다는 더 고급이지만요 그것에 비해 아주 고요했음을 떠 올리게 됩니다.
사랑이 많으신 주님! 오늘 창세기 2장을 읽으면서 들풀 한포기 없는 척박한 땅에 머물렀습니다. 인간을 창조 하기전에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생활에서 풀 한포기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간직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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