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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은 내일의 희망을 꽃피게 하는 날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12-31 조회수820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은 내일의 희망을 꽃피게 하는 날입니다.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아무리 고달프고 
괴로운 일들로 발목을 잡는다해도 
그 사슬에 매여 결코 주눅이 들어서는 

안 됩니다.

사슬에서 벗어나려는 
지혜와 용기를 필요로 하니까요.

오늘이 나를 외면하고 
자꾸만 멀리 멀리 달아나려 해도 
그 오늘을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밝은 내일이란 그림의 떡과 같고
또 그런 사람에게 오늘이란 시간은
희망의 눈길을 보내지 않습니다.

시간을 헛되이 하지 말아야하겠습니다.

오늘을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살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늘 공평하게 찾아오는
삶의 원칙이 바로 오늘이니까요.

 

           -올겨온 글-

 

오늘의 묵상 : 헛되이 오늘을 보내지 말자!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권고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받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우리의 직분이 흠잡히는 일이 없도록,

우리는 무슨 일에서나 아무에게도 지장을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우리 자신을

하느님의 일꾼으로 내세웁니다.

 

곧 많이 견디어내고,

환난과 재난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진리의 말씀과 하느님의 힘으로 그렇게 합니다."

(2코린6,1-7참조)

 

매일이 우리에게는 새로운 날이면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후의 날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열심히 살아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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