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분과 함께 묵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5-01-18 조회수422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연중 제2주일 (일치 주간)
2015년 1월 18일 (녹)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년)는 ‘일치 운동에 관한 교령’을 통하여, 가톨릭
신자들에게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더불어 일치를 위하여 기도하고 노력할 것을 권
장하였다.
이러한 뜻에 따라 교회는 해마다 1월 18일부터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인 25일
까지를 ‘일치 주간’으로 정하고, 그리스도인들의 일치를 간구하는 공동 기도를 바
치고 있다.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신앙 공동체로 살아가는 우리는 언제나 주님과 함께하는 삶
이 되기를 갈망합니다. ‘주님! 묵고 계신 데가 어디인지 보고 싶습니다.’
우리의 갈망이 진실한 것이므로 “와서 보아라.”라고 초대받게 됩니다. 주님의 초대
를 받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형제자매의 공동체로서 더욱 일치되기를 간구하며 이
미사를 봉헌합시다.

♤ 말씀의 초대
“누군가 다시 너를 부르거든, ‘주님,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여라.” 사무엘을 후계자로 선발한 엘리는 주님께서 그를 직접 부르시는 것에
대한 응답을 준비시킨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 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대하여 독려한다. “여러분
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것을 모릅니까? 여러분의 몸이 성령의 성전임을 모릅
니까? 여러분의 몸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제2독서).
예수님을 따라나섰던 안드레아는 그분의 초대에 응하여 예수님과 함께 묵고 믿었다.
그리고 형 시몬에게 가서 우리가 찾던 ‘메시아를 만났소.’ 하며 예수님께 데려간다.
예수님께서는 시몬을 눈여겨보시고 “앞으로 너는 케파라고 불릴 것이다.” 하시며 제
자로 삼는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41.17 참조
◎ 알렐루야.
○ 우리는 메시아이신 그리스도를 만났네. 은총과 진리가 그분에게서 왔네.
◎ 알렐루야.

복음 <그들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분과 함께 묵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5-42
  그때에 35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서 있다가, 36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눈여겨보며 말하였다.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37 그 두 제자는 요한이
말하는 것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38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들이 따라오는 것
을 보시고, “무엇을 찾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라삐,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라삐’는 번역하면 ‘스승님’이라는 말이다.
3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보아라.” 하시니, 그들이 함께 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 때는 오후 네 시쯤이었다.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간 두 사람 가운데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였다. 41 그는
먼저 자기 형 시몬을 만나,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 하고 말하였다. ‘메시아’는 번역
하면 ‘그리스도’이다.
42 그가 시몬을 예수님께 데려가자, 예수님께서 시몬을 눈여겨보며 이르셨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구나. 앞으로 너는 케파라고 불릴 것이다.” ‘케파’는 ‘베드로’라고 번
역되는 말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510

들녘 침묵 !

넓은
들녘

논이나
밭에

가끔
후루루

내려
앉던

새 떼도
뜸해지고

고요한
침묵의

상태
였는데

요즘
들어

퇴비
자루

두렁에
쌓이고

고슬한
짚 다발

과수원
나무

아래
놓이며

봄맞이
위하여

준비 
분주한 

자연
질서의

겨울잠
깨어나기

시작됨
느낄 수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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