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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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식일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5-01-21 조회수524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
2015년 1월 21일 수요일 (홍)

☆ 일치 주간

아녜스 성녀는 3세기 후반 또는 4세기 초반 로마의 유명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신심이 깊었던 그녀는 열네 살 무렵의 어린 나이에 순교하였다. 청혼을
거절한 데 대한 앙심을 품은 자의 고발에 따라 신자임이 드러났으나 끝까지 자신의
믿음을 버리지 않았던 것이다.
암브로시오 성인은 ‘유약한 나이에 보여 준 그녀의 위대한 신앙의 힘’을 높이 칭송하
였다. 교회는 아녜스 성녀를 모진 박해 속에서도 신앙을 증언하고자 정결을 지킨 순
교자로 기억하고 있다. 성녀는 한 마리 양을 안고 있는 모습으로 자주 표현되고 있다.

♤ 말씀의 초대
하느님의 어좌 오른쪽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께 만물을 다스리시는 창조주의 지위
까지 부여한 히브리서는 예수님을 하느님의 대사제로 규정하면서 인성의 특권을 포
기하지 않는다.
“그분께서는 육적인 혈통과 관련된 율법 규정이 아니라, 불멸하는 생명의 힘에 따라
사제가 되셨습니다.” 구원을 갈망하는 이들의 대사제이신 예수님께서는 율법 규정
이 아니라 불멸의 생명을 일으키시는 분이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쳐 주신다.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
손을 뻗어라!” 하시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손이 오그라든 이에게 진정한 사제가
되셨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4,23 참조
◎ 알렐루야.
○ 예수님은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고, 백성 가운데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셨네.
◎ 알렐루야.

복음 <안식일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6
   그때에 1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
다. 2 사람들은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지 지
켜보고 있었다.
3 예수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 하시고, 4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
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5 그분께서는 노기를 띠시고 그들을 둘러보셨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이 완고한 것을 몹
시 슬퍼하시면서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뻗자 그 손
이 다시 성하여졌다.
6 바리사이들은 나가서 곧바로 헤로데 당원들과 더불어 예수님을 어떻게 없앨까 모의를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513

아기 양 !

목화
송이를 

살짝  
따서 

보송 
보송 

옷으로
입었나 

순백의 
엄마 양 

아빠 양 
닮은 

까만 
눈망울 

똘망 
똘망 

해맑은 
아기 양 

그리스도 
왕국의 

믿음
희망
사랑

기쁨
행복 

노래 
하는 

평화의 
모습이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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