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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매일 복음 묵상(연중 제2주간 목요일)- 안승태 신부(서울 대교구)
작성자김동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1-22 조회수1,122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매일 복음 묵상(연중 제2주간 목요일)- 안승태 신부(서울 대교구)

 


01.22 목, 

 



  
마르코 복음 3장 7-12절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은 누구나 그분에게 손을 대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 치유 희망 -


예수님의 소문을 듣게 된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찾아 몰려듭니다.

훌륭한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고, 질병 치유를 바라며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그들은 예수님 안에서 자신들의 바람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멀고 험난한 여정을 마다하지 않고 예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는 결핍된 것을 채우거나 충만해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채움과 풍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대상을 찾아 나섭니다.


복음에서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찾아 나선 것은 그분에 대한 소문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실제로 많은 사람의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은 자신도 그분께 그러한 치유를 받을 수 있으리라 희망하였을 것입니다.


실제적인 치유는 분명 예수님을 만나서야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싶은 마음과 그분께서 이루어 주실 일들에 대한 희망을 품는 순간 그들의 내적 치유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위기의 순간에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것은 그 작은 지푸라기에 희망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은 희망하는 이들입니다.


하느님이지만 사람이 되시어 모든 인간의 고통에 함께 아파하시는 자비로운 예수님께서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고 낫게 해 주실 것이라는 희망을 간직한 이들.


바로 그분께 나아가 손을 대려고 밀려드는 오늘날의 신앙인들입니다.


- 안승태 신부 (서울대교구 국내수학) -

   
  우리는 예수님께 어떠한 희망을 지니고 나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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