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015.01.23.
작성자오상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1-23 조회수488 추천수5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시어,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가까이 부르시니 그들이 그분께 나아왔다.> (마르 3,13)

우리가 성소(聖召)라 할 때
그것은 하느님의 부르심에
인간이 '예' 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됩니다.

결혼성소도
사제성소도
수도자성소도
모두 하느님의 부르심과
그에 대한 우리의 응답의 결과이지요.

우리가 사도로 공경하는
12제자들도
예수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하였기에
이루어진 선물이요 축복입니다.

예수님은 아무나 부르시지 않습니다.
당신이 눈여겨 봐온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여러분은 어떤 성소를 살던
하느님께서 눈여겨 보시며
불러주신 삶입니다.
그리고 자유의지로
기꺼이 '예' 하셨기에
지금의 성소를 살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오늘은
우리가 부르심을 받고
응답하였던 그때로
한번 돌아가 봅시다.

얼마나 큰 감동과 은혜에
감사하고 찬미드렸습니까?
나의 성소는
그래서 고귀합니다.
그 고귀한 성소를 살아가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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