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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중 제2주간 금요일] 사도의 세 가지 권한
작성자김기욱 쪽지 캡슐 작성일2015-01-23 조회수734 추천수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3-19

그때에 13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시어,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가까이 부르시니 그들이 그분께 나아왔다. 14 그분께서는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사도라 이름하셨다. 그들을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시고, 그들을 파견하시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15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16 이렇게 예수님께서 열둘을 세우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시몬, 17 ‘천둥의 아들들’이라는 뜻으로 보아네르게스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18 그리고 안드레아,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열혈당원 시몬, 19 또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예수님은 열두 사도에게 세 가지 권한을 주신다. 첫째, 예수님과 함께 지내는 권한. 둘째, 복음을 선포하는 권한. 셋째,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

우리도 모두 예수님의 제자들이기 때문에 이 세 가지 권한을 받았다. 이 권한들을 잘 챙기고 누리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유다 이스카리옷도 사도로 불렸었다.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이 우리에게 주어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마귀 들린 사람들을 찾아다닐 필요는 없다. 우선 우리 안에 있는 더러운 영들을 쫓아내는 권한부터 행사하면 된다. 어제 인용했던 바오로 사도의 갈라티아서 말씀을 다시 찾아 쓴다.

“그것은 곧 불륜, 더러움, 방탕, 우상 숭배, 마술, 적개심, 분쟁, 시기, 격분, 이기심, 분열, 분파, 질투, 만취, 흥청대는 술판,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들입니다.”(갈라티아서 5,19-21)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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