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015.01.24.
작성자오상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1-24 조회수424 추천수2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마르 3,21)

여러분은
미친 듯이 일해 본 적이 있나요?
미친 듯이 사랑해 본 적은요?

예수님도 미친 듯이
일하셨군요.
병자들을 고쳐주느라
식사도 못하였다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돈이 되는 일도 아닌데
자신의 몸은 아랑곳 않고
미친 듯이 저렇게 일하니
친척들의 눈에
그냥 내버려 두면
무슨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여긴 것 같군요.

젊은 시절
그렇게 열정적으로
몸사리지 않고
살았던 때가 그립습니다.

이제 몸으로는 그렇게 못하여도
하느님 나라에 대한 열정만큼은
사그라들지 말아야 할텐데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연민과 연대의 마음만큼은
잊지 말아야 할텐데요.

벌써 열정이 식어버리고
사랑이 식어버렸다면
하느님 나라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음이 분명합니다.

다시한번 우리 힘내봐요.
하느님 나라를 품에 안고
오늘도 힘차게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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