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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은 본성과 이성으로 살아간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1-27 조회수1,055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람은 본성과 이성으로 살아간다.

 

본성이란 먹고, 자고, 짝을 이루고,

위험에서 피하는 욕구와 능력 등인 것이며,

 

이성이란 본성에 대한 반성의 의지 능력으로서

절제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행위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배고파 밥을 챙겨 먹는 것은 본성이지만

곁의 굶는 사람을 생각하는 것, 밥을 나누는 일은

이성의 작용이다.

 

교육이란

본성의 욕구에 대한 자기 제어력을

학습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이성으로 사는 법을

훈련하는 것이 교육이다.

 

교육으로 자기 삶과 사회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교양과 덕행,

예의 범절, 소명과 헌신의 가치를 배우게 하는 것이다.

 

동서고금의 모든 성현은

한결같이 이성이 본성을 지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화신 예수님, 자비심의 석가모니불,

사람의 도리 공자님, 도덕 교사 톨스토이 등의 가르침이

그것이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마르코3,33-35)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이들이

곧 신앙인이요 그리스도인이다.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글입니다.)

 

오늘의 묵상 : 회개하고 실천하여야 하지만!

 

나는 참으로 못난 인간입니다.

 

나이가 아무리 들어도 자기 좋을 대로하는

버릇을 고치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느끼고 깨달으면 뭘합니까?

실천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깨달음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옮겨온 것이

70년이 걸렸다고 하신 김 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깨달음을 한탄합니다.

 

"인간이 마음으로 앞길을 계획하여도

그의 발걸음을 이끄시는 분은 주님이시다."(잠언16,9)

 

"사람의 마음 속에 많은 계획이 들어 있어도

이루어지는 것은 주님의 뜻뿐이다."(잠언19,21)

 

"도리어 여러분은 "주님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아서

이런저런 일을 할 것이다." 하고 말해야 합니다."(야고4,15)

 

"네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신뢰하고 너의 예지에는

의지하지 마라. 어떠한 길을 걷든 그분을 알아 모셔라.

그분께서 네 앞길을 곧게 해 주시리라."(잠언3,5-6)

 

"하느님은 당신 호의에 따라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시어, 의지를 일으키시고 그것을 실천하게도 하시는

분이십니다."(필리 2,13)

 

우리들은 매일같이 하느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자신의 잘못된 것을 찾아내어 옳바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느님께 기도드리는 것이 제일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이 있으시기를 주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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