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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이 무엇이기에 우리들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하나?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1-31 조회수550 추천수5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믿음이 무엇이기에

우리들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하나?

 

오늘의 독서에는,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들의 확증입니다.

 

믿음으로써, 아브라함은 장차 상속 재산으로

받을 곳을 향하여 떠나라는 부르심을 받고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떠난 것입니다.

믿음으로써, 그는 이 세상에서 이방인으로 살았습니다.

 

믿음으로써, 사라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였지만 임신할

능력을 얻었습니다. 약속해 주신 분을 성실하신 분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모두 믿음 속에 죽어 갔습니다.

자기들은 이 세상에서 이방인이며 나그네일 따름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믿음으로써,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이사악을 바쳤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느님께서 죽은 사람까지 일으키실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히브리서11장1-19 참조)

 

오늘의 복음에는,

"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게 되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예수님께서 깨어나시어 바람을 꾸짖으시고 호수더러,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 하시니 바람이 멎고 아주 고요해졌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하고 말씀하셨다."(마르코4장 37-40)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친밀감으로 살아간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그렇게 살고 싶다. 아버지를 의지하여 전적으로

자신을 내맡기는 삶이 가장 행복한 때인 것이다.

 

마치 우리들이 어렸을 때에

아버지를 믿고 살았듯이 말이다.

 

우리 모두는 참으로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이 세상의 삶이 잠시 꿈꾸듯이 지나간 어제같고

앞으로 사는 날이 얼마가 될 지 모르면서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들려주시는 말씀.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마태3,17)

 

주님을 영접하면

즉시 내 몸이 영으로 가득 차서

알 수 없는 충만한 느낌이 든다.

 

하느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의식할 때가

내 삶의 최상의 상태인데, 주님의 영에 합일된 순간을

느낀다는 것은 얼마나 소중한가.

 

하느님과 함께 한다는 감정은

표현할 수 없는 환희와 평온함으로 가득하다.

 

내 삶의 모든 것을 온전히 주님께 맡기면

주님의 영으로 채워져서 내 몸으로 사시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걱정하고 근심하는 일은 내가 해결할 일이지만,

그것을 주님께 맡기면 주님께서 해결하실 것으로 믿고

마음의 안정을 누릴 수 있기에 우리는 살아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풍랑을 만나는 순간 공포에 질려 버렸다.

주님의 현존 의식을 놓쳐 버린 때가 바로 두려움과 고독이 엄습하는

순간인 것입니다.

 

하느님의 현존을 잊어버릴 때

내 영혼은 좌불안석한 가운데 공허감에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글입니다.)

 

오늘의 묵상 : 믿음은 우리를 세상에 내놓으신 분이

                  우리들의 삶을 이끌어 주신다는 확신입니다.

 

친구들간에도

서로 믿으면서 존중하지 않으면

그런 친구는 친구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은 성실하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믿음을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닥친 시련은 인간으로서 이겨 내지 못할 시련이

아닙니다. 하느님은 성실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에게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게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십니다."(1코린10,13)

 

친구들간에도 언어의 사용에 주의를 다하여야 합니다.

믿음을 갖고 성실하게 대하면서 친구를 존중하는 마음이

솟아 오를 때 비로소 친구라할 수 있는 것입나다.

 

"성실한 친구는 값으로 따질 수 없으니 어떤 저울로도

그의 가치를  달 수 없다. 성실한 친구는 생명을 살리는 명약이니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그런 친구를 얻으리라.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자신의 우정을 바르게 키워 나가니 이웃도 그의 본을 따라

그대로 하리라"(집회6,14-17)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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