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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중 제4주일] 가르침의 권위
작성자김기욱 쪽지 캡슐 작성일2015-02-01 조회수609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ㄴ-28

카파르나움에서, 21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22 사람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그분께서 율법 학자들과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23 마침 그 회당에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소리를 지르며 24 말하였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25 예수님께서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꾸짖으시니, 26 더러운 영은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켜 놓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갔다. 27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놀라, “이게 어찌 된 일이냐? 새롭고 권위 있는 가르침이다. 저이가 더러운 영들에게 명령하니 그것들도 복종하는구나.” 하며 서로 물어보았다. 28 그리하여 그분의 소문이 곧바로 갈릴래아 주변 모든 지방에 두루 퍼져 나갔다.


율법 학자들의 가르침은 율법의 자구(字句) 해설이다. 자기가 문제를 만들고 자기가 해답을 제시한다. 다른 사람들이 풀지 못하도록 문제를 어렵게 내고 비비 꼬기도 한다. 그 일로 돈을 벌고 잘난 사람 대접을 받으려고 한다.

예수님의 새롭고 권위 있는 가르침은 사람과 세상의 문제를 해결한다. 사람의 삶의 변화가 말씀대로 이루어진다. 사람들을 변화시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한다. 거룩한 영의 명령에 더러운 영들이 복종한다.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고 하느님의 뜻이 이 땅위에 이루어진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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