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연중 제4주간 화요일
작성자조재형 쪽지 캡슐 작성일2015-02-03 조회수776 추천수15 반대(0)

생명이란 무엇일까요? ‘이름을 가진 살아 있는 것이라고 할까요? ‘바이러스, 박테리아, 세포, 식물, 동물등으로 구분을 할 수 있을까요? 과학자들은 생명은 탄수화물, 단백질, 핵산, 지질등으로 구성된다고 말을 합니다. 생명을 구성하는 70%는 물이라고도 말을 합니다. 생명은 환경에 적응하여 생존하려하고, 생식을 통해서 후손을 남기려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별에는 수많은 생명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에서 생명의 시작은 30억 년 전쯤이라고 말을 합니다. ‘, , 바람, 은 지구 생명들이 살아가는 4가지 중요한 원소라고 합니다. 이들 원소들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서 정말 기적처럼 생명이 시작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신앙인들은 생명의 시작은 또 다른 원소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고백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은 하느님이라고 말을 하기도 하고, 사랑은 모든 우연을 필연처럼 만들기도 하고, 사랑은 살아가는 모든 것들의 의미를 설명해 주기도 합니다. 이 사랑은 의미, 정신, 영혼, 마음, 문화, 역사, 예술이 가능하도록 해 줍니다.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사랑이 넘치시는 예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런 보상을 바라지 않으시고 하혈하는 여인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여인은 간절한 믿음으로 예수님의 자비를 청하였습니다. 주님은 그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여인의 병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은 죽었지만 다시 살아났습니다. 단지 예수님께 오셔서 죽은 소녀를 살려 주시기를 청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믿는 이들에게 자유와 평화를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고통은 하느님의 뜻이 드러나기 위한 표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리듯이 살면서 많은 아픔과 고통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진실한 마음으로 하느님께 청하는 것입니다. 욥 성인이 그랬던 것처럼 더욱 열심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들 모두는 우리에게 주어진 신앙의 길을 충실하게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산 이와 죽은 이 모두를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분께 의지하며 걸어간다면 병이 나았던 여인처럼, 죽음에서 다시 살아났던 소녀처럼 살아서도, 죽어서도 주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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