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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어느 날도 똑같은 날이 아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2-05 조회수818 추천수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어느 날도 똑같은 날이 아니다
 

오늘의 삶을 스스로 선택해 본다.
살아 있음에 대하여 신에게 감사하라...!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하루라는 점을 늘 마음에 새겨라...!
 
당신이 삶을 선택하는 순간.
자신의 힘과 더불어 살아 숨 쉬는
생동감을 어루만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나는 숨을 쉬고 있다.
이렇듯 나는 매 순간 존재한다.

삶을 맛보고 있으며,
날마다 새롭게 경험하고 있다.
 
어떤 날도 똑같은 날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 독특하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 좋은글 중에서-

 

오늘의 묵상 : 오늘은 오늘로서 끝이난다.

 

우리들은 매일같이 걱정을 하고 지냅니다.

 

그러나 그런 일들은

바로 지금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닥칠 것을

걱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 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마태6,27-34)

 

우리들은 수십년을 살아오면서

그 어느 하루도 똑 같은 날이 없었습니다.

 

기쁨과 슬픔 그리고 어려움과 헤어날 수 없는 시련!

그러나 보이지 않는 신비의 손길로 벗어날 수 있었던 날들!

 

"과연 이 모든 날들을 어떻게 보낼 수 있었을까?" 하는

신비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은 글이라도 쓸 수 있다는 것도

결국 하느님의 은총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들이 하루를 병 없이,

고통 없이 보낼 수 있다고 하는 것이

바로 은총임을 생각하고 감사할뿐입니다.

 

병으로 인하여

하느님의 신비를 깨닫게 하시고,

 

고통 없이 지내는 바로 이 순간을

찬미와 감사 그리고 나뿐만이 아니라,

 

이웃을 위하여 무엇인가 좋은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오늘을 충실히 보내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오늘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신 분이 퇴원을 하셨습니다.

수술 받고 며칠간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공연히 수술을

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셨답니다.

 

건강이 회복되시어 건강을 도로 찾으시기를

하느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리면서 하느님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네 근심을 주님께 맡겨라, 그분께서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

의인이 흔들림을 결코 내버려 두지 않으시리라."(시편55,23)

 

주님!

오늘 퇴원하신 분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의사의 손길로 수술한 부위를 어루만져 주시어

우리들이 바라는 원상회복에 도움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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