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이 역시 꼬마들과 통합니다.
무엇을 위해서 사냐는 질문에 나이 따라 직업 따라 다르게들 말 하드라고요.
무엇을 하다가 죽을 거냐고 물으면 조금 진지할 뿐 그래도 각기 다르고요.
그럼 죽기위해서 무엇을 할 거냐고 물으면 그땐 말 같지 않다는 표정이고요.
어른들이 왜 사는지 모를 때 교리 잘 배워 영세 받는 꼬마는 아주 잘 압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내 영혼을 구하기위해서 태어났다고 똑똑히 말합니다.
예수님이 역시 꼬마들과 통합니다. 복음 선포하는 일을 위해 왔다고 하셨잖아요.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
그곳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려고
떠나온 것이다.’ (마르코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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