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협력자! 우리들 삶의 협력자는 누구일까?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2-12 조회수641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협력자!

우리들 삶의 협력자는 누구일까?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 주겠다.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 위로 깊은 잠이 쏟아지게 하시어

그를 잠들게 하신 다음, 그의 갈빗대 하나를

빼내시고 그 자리를 살로 메우셨다.

 

주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빼내신 갈빗대로

여자를 지으시고,

 

그를 사람에게 데려오시자,

사람이 이렇게 부르짖었다.

 

"이야말로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 불리리라."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된다."(창세2,18-24)

 

오늘의 묵상 : 우리들의 협려자는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고

이들이 잘 살 수 있게 말씀으로 우리들에게 오시어

말씀으로 우리들을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시려고,

 

온갖 시련도 주시지만 그 시련으로 우리들이

주님을 알게 되어 깨달아서 참다운 행복을 누리도록

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이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협력하도록 일깨워주시는 분이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니 평화와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에

힘을 쏟읍시다."(로마14,19)

 

"우리는 좋은 일이 생기도록,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되도록, 저마다 이웃이 좋을 대로 해야 합니다."

(로마15,2참조)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고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지체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공동선을 위하여 성령을

드러내 보여 주십니다."(1코린12,7절과 27절)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허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필리2,3)

 

"여러분이 이미 하고 있는 그대로, 서로 격려하고 저마다

남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1테살5,11)

 

우리들은 부부간에 잦은 싸움을 일삼고 있습니다.

그 싸움의 본질을 따져보면 너무나도 하찮은 것으로 싸우곤 합니다.

그 싸움의 내용에는 자신의 권위나 위신을 손상시켰기 때문입니다.

 

남편이나 아내가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아픈곳을 건드리지 말고 평화를 유지하면서,

 

그리고 왠만하면

참고 넘기고 측은 지심의 안쓰러움으로

사랑과 감사를 먼저 생각하고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서로를

보다듬어 주면서 하느님이 보시기에 좋은 삶을 살도록 노력합시다.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