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는 나병이 가시고 깨끗하게 되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5-02-15 조회수587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연중 제6주일
2015년 2월 15일 (녹)

☆ 봉헌생활의 해

교우 여러분 한 주간 건강하시고 마음 편히 지내셨습니까? 자녀들이 학교를 졸업
하고 진학을 준비하거나 한 학년의 진급을 앞두고 조금씩 성장하였습니다. 자녀의
진로에 희비가 엇갈리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원하신다면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으로 부르심도 받게 될 것입니
다. 이 미사 중에 사랑하는 자녀들을 주님께서 보살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 말씀의 초대
당시 치료법이 없었던 악성 피부병, 곧 나병에 걸린 사람은 격리하여 공동체를 보
호하게 했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무슨 일을 하든 모든 사람이 기쁘도록 애써야 하며, 많은 사람이 구
원받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유익한 것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처럼 여러분도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하
며 신앙인의 실천적 삶을 강조한다(제2독서).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고 매달리는 나
병 환자에게 예수님께서는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그를 치유해 주신다. “내가 하고
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예수님께서는 치료법이 없던 구약의 전통을 뛰어넘으신
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7,16
◎ 알렐루야.
○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나셨네. 하느님이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네.
◎ 알렐루야.

복음 <그는 나병이 가시고 깨끗하게 되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0-45
    그때에 40 어떤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 그가 무릎을 꿇고 이
렇게 말하였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41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42 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43 예수님께서는 그를 곧 돌려보내시며 단단히 이르셨다. 44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
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
고, 네가 깨끗해진 것과 관련하여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45 그러나 그는 떠나가서 이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퍼뜨리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외딴곳에 머무르셨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방에서 그분께 모여들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538

붉은 울타리 !

겨우내
피라칸타 

나무들 
나란히   

붉은
열매로

따뜻한
울타리

되어
주었네

임의
붉은

성심
닮은

수만 개
알알

새들
몰려와

며칠
만에

옮겨
지고

처져
있던

잔가지
마다

무거움
내리고

하늘
향하여

꼿꼿이
서서

가벼운
자태로

새봄
준비

시작
하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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