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시기와 질투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2-16 조회수1,098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시기와 질투

 

사람들에게는

각기 다른 재능과 성격을 그 사람에게

알맞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러니 남의 것에 결코 시기나 질투를

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순명이 절대로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이 자기 아내 하와와 잠자리를 같이 하니,

그 여자가 임신하여 카인을 낳고, 그 여인은 다시

카인의 동생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치기가 되고, 카인은 땅을 부치는

농부가 되었다.

 

카인은 땅의 소출을 주님께 제물로 바치고,

아벨은 양 떼 가운데 맏배들과 그 굳기름을 바쳤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기꺼이 굽어보셨으나,

카인과 그의 제물은 굽어보지 않으셨다.

 

그래서 카인은 몹시 화를 내며 얼굴을 떨어뜨렸다.

카인이 아우 아벨에게 "들에 나가자." 하고 말하였다.

그들이 들에 있을 때, 카인이 자기 아우 아벨에게 덤벼들어

그를 죽였다.

 

그러자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무슨 짓을 저질렀느냐?"(창세4,1-10)

 

묵상 : 삶이 기적인 것입니다.

 

한 농부 시인이자 문화 평론가는

"삶이 기적"이라고 했다.

 

생명은 신기술로도 만들 수 없는 기적이다.

 

죽음을 앞둔 병자를 살려 내면

기적이라하면서,

 

왜 병원에도 가지 않고 건강한 것에 대해서는

기적이라 말하지 않는가?

 

과학은 인간성과 사회의 공동선을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어야 한다.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하면서도

왜 인간은 변종되고 시대는 퇴행하는가?

 

인문 과학과 사회 과학은 발달하는데,

 

왜 빈부의 양극화는

갈수록 극심해지고, 제국은 포악해지는가?

 

하느님 없는 과학의 모습이다.

사람과 함께하시는 하느님께 감사하지 않고

쳐다보지도 않기 때문이다.

 

삶에 감사하는 순간

하느님께서는 내 의식으로 현존하시며 축복하신다.

 

살아있는 모든 이에게는

매 순간 기적을 체험하며 감사해야 할 의무가 있다.

 

"오늘도 일할 수 있는 건강과 일거리를 주셨으니

감사하나이다.

 

오늘 우리의 기도와 노동이 서로에게 평화와 기쁨의 선물이

되게 하시며, 수고와 정성마다 풍성한 결실을 주옵소서!

 

           (이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오늘의 묵상 : 불의가 세상을 덮쳐도.....

 

불의가 세상을 덮쳐도 불신이 만연해도

우리는 주님만을 믿고서 살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들 가는가

어둠에 싸인 세상을 천주여 비추소서!

 

가난과 주림에 떨면서 원망에 지친 자와

괴로와 우는 자를 불쌍히 여기소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불행히 사는가

어둠에 싸인 세상을 천주여 비추소서!

(성가 28장)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믿음을 주시어

모든 불안과 걱정을 주님께 맡기고 오늘을

당신 뜻대로 살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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