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015.02.20.
작성자오상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2-20 조회수799 추천수10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내가 좋아하는 단식은 이런 것이 아니겠느냐? 불의한 결박을 풀어 주고 멍에 줄을 끌러 주는 것, 억압받는 이들을 자유롭게 내보내고, 모든 멍에를 부수어 버리는 것이다. 네 양식을 굶주린 이와 함께 나누고, 가련하게 떠도는 이들을 네 집에 맞아들이는 것, 헐벗은 사람을 보면 덮어 주고, 네 혈육을 피하여 숨지 않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사 58,6-7)

이번 사순절 시작이
설날과 겹치는 바람에
단식은 못하고 계시죠?
그렇다고 너무 많이 드시진 마세요.

오늘 사순절 첫금요일
독서와 복음의 주제가 단식이네요.
그런데도 설날 명절을 지내는
우리에게 말씀하시듯
육신의 단식보다는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관심에
귀를 기울이라네요.
교황님도 이번 사순절 메시지에서
가장 강조한 것이
'무관심'의 확산을 막자는 것이었지요?

오늘 비록 단식은 안해도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든
가족, 친지,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잊지 않았으면해요.

그래야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의
단식 안함이
어떤 의미인지
더 잘 알게 될테니까요.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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