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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매일 미사 묵상(2월10 화요일)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02-26 조회수715 추천수3 반대(0) 신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Santa Marta 매일 미사 묵상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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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 2015년 2월 10일 화요일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 제1독서 : 창세기 1,20-2,4ㄱ / 복음 : 마르코복음 7,1-13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6369&gomonth=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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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Marta에서 교황 : 쉼 없는 마음의 용기

http://www.news.va/en/news/pope-at-santa-marta-the-courage-of-a-restless-hear

 

2015-02-10 바티칸 라디오 (Vatican Radio)

 

 

 

 

 

 

 

 

 

 

 

 

(바티칸 라디오) 만약 당신이 하느님을 찾고 있다면 당신은 편안한 소파에서 잡지를 뒤적이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느님을 찾는다는 것은 위험한 길을 선택할 용기를 내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은 우리의 쉼 없이 활동하는 마음을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Santa Marta, 화요일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쉼 없이 활동하는 사람들이 하느님을 만난다.

 

프란시스코 교황은 “하느님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음을 이야기하는 창세기 제1독서에서 그 묵상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근원과 정체성을 찾는 과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옳은 길과 그른 길에 대해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는 결코 “컴퓨터나 백과사전”에서 하느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하느님의 모습을 발견하고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기” 위한 유일한 한가지 길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여정을 떠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하느님의 얼굴을 알지 못합니다”라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했습니다:

 

이 여정을 시작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모습을 결코 알지 못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얼굴을 절대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머물러 있는 그리스도인, 나태한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의 얼굴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 그들은 하느님을 모릅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하느님은 이런 이런 분이시다…’, 하지만 나태한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을 모릅니다. 나태한 사람들. 이 길을 떠나기 위해 당신은 어떤 쉼 없는 활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것은 하느님을 찾을 때에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우리 각자의 마음에 주시는 바로 그 쉼 없는 활력과 같은 것입니다”.

 

왜곡된 하느님의 모습

 

프란시스코 교황은 계속해서 말하기를 “여정을 시작하는 것, 하느님 또는 삶이 우리를 시험하도록 한다는 것은 어떤 위험을 감수함을 의미합니다”. 교황은 예언자 엘리야, 예레미야, 욥과 같은 성경의 위인들이 위험에 용감히 맞서고 피로와 의혹에 그들 스스로 패배한 듯이 느끼며 했던 것이 바로 그러했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고 머물러서 하느님 찾기를 왜곡하는 또 다른 길이 존재합니다.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이 제자들이 손을 씻는 전통을 따르지 않고 음식을 먹는다는 이유로 예수님을 비난하는 복음의 이야기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렇게 지적합니다 :

 

복음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여정을 두려워하고 “왜곡된 하느님의 모습”에 스스로 만족하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것은 잘못된 정체성입니다. 이 나태한 사람들은 그들 마음의 쉼 없는 활동을 잠재워 왔고, 하느님을 율법으로 묘사하고 하느님을 잊습니다 :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하느님에게서 멀어지며 그들은 하느님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불안할 때 다른 율법을 고안해 내고 만들어냅니다”.

 

옳은 길에 머물 수 있는 은총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소위 길”, 즉 “어디에도 이르지 못하는 나태한 길”을 여행합니다.”:

오늘날 이 나태한 사람들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메시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두 가지의 정체성 카드인데 우리 모두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이렇게 만드셨습니다 : ‘길을 떠나라 그러면 너는 너의 정체성을 찾을 것이다. 왜냐하면 너는 하느님의 형상이고 너는 하느님과 닮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일어나라. 그리고 하느님을 찾아라’. 그리고 다른 카드는 이렇습니다 : ’아니야, 걱정하지마 : 이 모든 율법을 지켜, 이게 하느님이야. 이것이 하느님의 얼굴이야’. 주님께서 언제나 여정을 떠나는 용기의 은총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언젠가는 보게 될 얼굴, 하지만 여기 이 땅에서 찾아야 하는 얼굴, 주님의 얼굴을 찾는 용기의 은총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바티칸 라디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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