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매일 미사 묵상(1월26 월) "우리는 모두 여성에게 빚지고 있다"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02-27 조회수825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Santa Marta 매일 미사 묵상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

교황님 강론 날짜 : 2015년 1월 26일 월요일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 제1독서 : 티모테오 2서 1,1-8 /복음 : 루카복음 10,1-9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6323&gomonth=2015-01-26

-------------------------------------------------------------------------------------

 

우리는 모두 여성에게 빚지고 있다.

 http://www.news.va/en/news/we-owe-it-all-to-women

 

2015-01-26 오쎄르바또레 로마노(L'OSSERVATORE ROMANO)

 

그리스도인이 되는데 있어 소심함이나 부끄러움은 없습니다. 믿음에는 ‘힘과 사랑과 자기 통제의 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이민족의 사도의 제자, 티모테오 성인과 티토 성인의 기념일 미사에서 전해준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입니다.

 

1월 26일 일요일 아침에 Santa Marta에서 미사를 집전하며 교황은 특히 제1독서 바오로 사도의 티모테오 2서 말씀(1:1-8)에 머물러 묵상하였습니다. 교황은 그리스도의 믿음은 우리에게 “신앙의 열매를 주시기” 위해 “우리가 하느님의 이 선물을 다시 불타오르게 할 때 살아갈 힘’을 준다. 그것이 우리에게 사랑을 주고 우리에게 자비(charity)를 준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그것은 우리에게 자기 절제의 영()을 줍니다. 이는 “앞으로 나아가야 하고 그것을 앞으로 나아가게 할 방법과 길을 우리의 여정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것을 모두 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강론을 시작하면서 교황은 티모테오와 티토 주교가 바오로 사도에게는 아들과 같은 사람들이었고 사도 바오로는 그들을 매우 사랑했다’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오로는 티모테오의 ‘진실한 믿음’(티모테오 2서 1:5), 다시 말해 ‘고귀한 믿음’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리고 프란치스코 교황에 따르면 원문은 ‘위선이 없는 믿음’, ‘진리의 정신 안에 있는 믿음’으로 번역될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오랜 세월 후에는 귀해지는 ‘눈에 띄는’ 좋은 포도주”가 그러하듯이 말입니다.

 

그러면서 교황은 바오로 사도가 또한 티모테오의 신앙의 근원을 드러냈음을 상기시켰습니다.티모테오는 사실 그의 할머니 로이스와 그의 어머니 에우니케에게서 신앙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앙을 물려 주는 것은 바로 어머니들, 할머니들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앙과 그 신앙의 진리를 가르쳐 주는 다른 것들을 물려 주는 것은 바로 한가지이다’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참으로 ‘믿음은 선물입니다. 믿음은 공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리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신앙의 진리들을 공부합니다. 하지만 믿음은 결코 공부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성령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것은 선물이어서 어떠한 준비도 능가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 프란치스코 교황은 티모테오가 젊은 주교였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제1독서에서 바오로 사도가 티모테오에게 “그 누구도 네가 젊다고 깔보지 못하게 하라”(티모테오 1서 4:12)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티모테오가 얼마나 젊은지를 알고 어떤 사람은 “이 젊은이가 명령을 하러 왔다’고 하면서 분란을 일으키며 그를 멸시하며 무시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을 이었습니다. “성령께서 그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그러므로 “이 젊은 주교”는 바오로 사도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습니다 : ”너의 신앙이 어디에서 왔는지, 누가 주었는지 기억하라. 성령께서 너의 어머니와 할머니를 통해서 주시었다.”

 

그리고 나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머니와 할머니의 아름다운 일, 믿음을 물려 주고 신앙을 주는데 있어 어머니처럼 활동하는 여성들과 어쩌면 이모이거나 가정부일지도 모르는 가정 안에 있는 여성들의 아름다운 봉사”를 상기시켰습니다.

 

그리고 바오로 사도가 칭찬하는 티모테오의 진실한 믿음을 다시 언급하며 교황은 신앙의 유산을 보호한다는 이 주제가 티모테오 1서와 2서로 돌아간다고 말합니다:”티모테오, 그대가 맡은 것을 잘 지키십시오. 사이비 지식의 속된 망언과 반론들을 멀리하십시오”(티모테오 1서 6:20)

 

프란치스코 로마 주교는 그 말씀의 모든 표현들을 강조했습니다. “그대가 맡은 것을 잘 지키십시오” 그리고 그는 상기시키기를 “이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우리는 모두 신앙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지켜야 합니다. 적어도 그것이 둔해지지 않도록, 그리고 우리에게 믿음을 주신 성령의 힘과 함께 계속 강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의 은사를 다시 불태우십시오”(티모테오 2서 1:6). 결국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하기를 “우리가 믿음이라는 하느님의 이 은사를 다시 불태우기 위해 날마다 돌보지 않으면” 믿음은 “약해지고 둔해지고 결국엔 하나의 문화로 끝나고 맙니다: 네, 네,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래요…”라는 단지 하나의 문화. 아니면 어떤 영적 지식이나 의식: “그래요, 나는 신앙의 모든 것을 잘 알고 있고 나는 교리를 잘 알고 있어요”. 그러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반문하기를 “당신은 당신의 신앙을 어떻게 살고 있나요? 이것이 매일 이 은사를 다시 불타오르게 하는 일의 중요성입니다: 그것을 계속 살아 있게 하는 것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 “소심하고 부끄러운 영()”에 대한 경고가 나왔습니다. 정말이지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소심함의 영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소심한 영은 믿음의 은사에 반해서 갑니다. 그것은 이 은사를 자라나지 못하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위대해지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부끄러움은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죄입니다.:”네, 저는 신앙이 있어요. 하지만 저는 그것을 감추고 있어요. 그래서 있는 그대로 보이지는 않아요…” 그것은, 교황은 말하기를 “우리 선조들이 이야기하겠지만 ‘감상적인(rosewater, 장미 향수)’ 신앙과 같습니다. 그는 용기있게 내 신앙을 사는 것이 부끄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은 신앙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전제들 위에서 교황은 “바오로 사도의 티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한을 읽고 함께 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숙제가 될 것입니다. 티모테오 2서는 정말 짧고 읽기 쉽지만 매우 아름답습니다. 젊은 주교에게 보내는 나이 든 주교의 조언입니다 : 교회를 앞으로 이끌고 나아가도록 조언합니다 : 이는 신앙의 유산을 지키는 일과 같습니다. 그 신앙은 내 어머니와 내 할머니, 그리고 도움을 준 너무나 많은 여성들을 통해 성령께서 내게 주신 은사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묻습니다. ‘신앙을 물려 주는 사람은 왜 주로 여성일까요?” 그 답은 다시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증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우리에게 예수님을 주신 분이 여성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선택하신 방법입니다. 그는 어머니를 원했습니다: 신앙의 은사도 여성을 통해 이어집니다”, 성모 마리아를 통해 예수님에게 이어지듯이 말입니다”

 

교황은 권고의 말을 마치면서 “이것에 대해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할 수 있다면 이 가장 아름다운 티모테오 2서를 읽으십시오. 그리고 주님께 진실한 믿음을 갖게 하시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 신앙은 주어진 기회들로 타협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매일 다시 불타오르게 하는, 적어도 성령께서 다시 불타오르게 해 주시기를 청하는 믿음, 그리고 그리하여 위대한 열매를 맺게 하는 믿음입니다”. 그리고 나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오로 사도가 티모테오에게 보내는 이 조언’을 우리의 숙제로 가져가도록 초대합니다: “ ’티모테오, 그대가 맡은 것을 잘 지키십시오’, 다시 말해 그 은사를 지키십시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