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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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매일 미사 묵상 : "복음을 손에 들고 "(2월3일 화)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03-01 조회수678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Santa Marta 매일 미사 묵상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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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 2015년 2월 3일 화요일 (연중 제4주간 화요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 제1독서 : 히브리서 12,1-4 / 복음 : 마르코복음 5,21-43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6362&gomonth=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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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Marta 미사 : 복음을 손에 들고

http://www.news.va/en/news/mass-at-santa-marta-the-gospel-in-hand

 

2015-02-3 오쎄르바또레 로마노(L'OSSERVATORE ROMANO)

 

“10분 또는 15분이라도” 매일 복음 한 페이지를 읽어라. “그 상황 안에서 있는 당신 자신을 상상하고 예수님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에 대해) 대화하기 위해 예수님을 바라 보라.“ 관상 기도(prayer in contemplation)에는 특징들이 있는데 우리 삶에 대한 희망의 진정한 근원이 되기도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월 3일 화요일 Santa Marta 미사에서 이렇게 권고하였습니다..

 

제 1독서(히브리서 12:1-4)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히브리인들에게 보내는 서간의 저자는 개종 후 예수님을 만난 후 그 첫 번째 시기에 대한 기억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 선조들에 대한 기억을 언급합니다. “그들이 그 여정에서 얼마나 많이 고통을 받았는지”. 저자는 “선조들이  ‘이렇게 많은 증인들이 우리를 구름처럼 에워싸고 있으니’라고 말한 것”을 상기합니다. 그러므로 그가 생각해 내는 것은 “우리 선조들의 그 증언”입니다. 그리고 “그는 또한 우리가 처음 예수님을 만났을 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우리의 경험을 상기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삶의 요점으로 언급했던 그 기억입니다”.

 

그러나 오늘 교황은 “그 서간의 저자는 다른 요점, 즉 희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우리에게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경주를 해낼 때에 인내심을 가집시다”. 그리고 나서 “그는 희망의 핵심이 무엇인지 말합니다: “예수님을 바라 보는 것”. 이것이 요점입니다: “예수님을 바라 보지 않으면 우리는 희망을 갖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낙관적이거나 긍정적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은요?” 

 

결론적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설명하기를 “희망은 오직 예수님을 바라 봄으로서, 오직 예수님을 응시함으서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관상기도를 통해 배웁니다”. 이것이 한가지 질문에 대한 묵상을 심화하면서 교황이 오늘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 당신은 어떻게 기도합니까?”. 어떤 사람은 이렇게 대답할 것 입니다 : ”교황님, 저는 어렸을 때 배운 대로 기도합니다”. 그리고 교황은 말했습니다: “좋아요, 그런 기도 좋습니다” 그 밖의 다른 사람은 이렇게 덧붙여 말할 것입니다 : “저는 또한 매일 묵주 기도를 합니다!” : 그리고 교황은 인정했습니다 : “매일 묵주 기도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결국 어떤 이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또 저는 주님과 이야기를 합니다. 저한테 어떤 문제가 있을 때요. 우리 성모님이나 성인들과 이야기합니다….”그리고 “이것도 좋습니다”라고 교황은 말했습니다.

 

이 모든 것에 관해 교황은 다른 질문을 하나 더 했습니다 : “당신은 관상 기도를 합니까?” 이질문은 어쩌면 우리들을 조금 놀라게 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물을 것입니다: “교황님, 그게 무엇인가요? 이 기도는 어떤 것입니까? 우리가 어디서 그걸 살 수 있을까요? 우리가 어떻게 그 기도를 할 수 있을까요?”. 프란시스코 교황의 대답은 단순합니다: “복음만 손에 들고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복음을 손에 들고 페이지를 선택하고 한번 읽고 두 번 읽습니다: 당신이 어떤 일을 일어나고 있는지 보고 있는 듯이 상상하세요. 그리고 예수님을 응시하세요”

 

약간의 실천적인 지침을 주기 위해 교황은 오늘 미사의 말씀의 전례 복음 말씀, “우리에게 아름다운 많은 것을 가르쳐 주는” 마르코 복음(5:21-43)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부터 교황은 물었습니다: “내가 오늘의 복음 말씀으로 어떻게 관상 기도를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의 개인적인 체험을 나누면서 그는 첫 번째 묵상을 제안합니다 : “나는 예수님이 군중들 가운데에 계시는 것을 봅니다, 예수님 주변에 많은 군중들이 있었습니다. 이 ‘군중’이라는 말이 이 말씀에서 다섯 번이나 쓰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쉬지 않으시지요? 나는 상상합니다 : 항상 군중과 함께 있는 예수님을요! 예수님은 자신의 삶을 대부분 군중들과 길 위에서 보내십니다. 그 분은 쉬지 않으시지요? 그래요, 단 한번 쉬셨습니다 : 복음에 따르면 예수님은 배 위에서 잠이 드셨습니다. 하지만 풍랑이 와서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예수님은 끊임없이 사람들 안에 계셨습니다”.

 

이 때문에 교황은 “우리는 예수님을 이런 방식으로 바라 봅니다, 나는 이런 방식으로 바라 봅니다. 나는 예수님을 이런 방식으로 상상합니다. 그리고 나는 예수님께 말합니다. 내 마음에 떠오르는 무엇이든 예수님께 말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묵상을 계속합니다 : “그 다음에 군중 속에 병든 한 여인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알아 차리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어떻게 한 여인이 예수님에게 손을 대었는지 아셨을까요?”. 그리고 실제로 예수님은 직접 물으셨습니다 :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반문합니다 : “보시다시피 군중이 스승님을 밀쳐 대는데,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십니까?”. 교황은 강조하기를, 이 질문은 이런 뜻입니다. “예수님은 군중들을 그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군중들을 느끼고 계십니다. 그 분은 우리 한사람 한 사람의 심장 고동소리를 듣고 계십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 그 분은 우리 모두를 보살피시지만 동시에 한 사람 한 사람을 보살피십니다, 언제나!”

 

교황은 마르코 복음서의 이 구절을 계속해서 다시 읽으면서 그와 똑같은 상황이 다시 일어 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당장이 예수님에게 다가와 “병이 든 어린 딸에 대해 말했을 때 예수님은 모든 것을 떠나 이 아이를 보러 가십니다 : 예수님은 크신 분 안에 계시면서 작은 이들 안에 계십니다. 항상!” 그리고 나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을 이어 “우리는 계속 해서 봅니다. 예수님이 집에 도착하시고 소란한 광경, 죽은 자를 깨우려는 듯이 울며 탄식하는 그 여인들을 보십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걱정하지 마라: 저 아이는 자고 있다!”. 그리고 이 말을 듣고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비웃기 조차 합니다. 하지만 이 상황을 견디어 내는 그 분의 인내심으로 그 분을 조롱하는 자들에게 대꾸하지 않으시고 “예수님은 조용히 계십니다”

 

그 복음은 “어린 소녀가 다시 살아 나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느님께 권능을”이라고 말씀하시기 보다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이렇게 교황은 설명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설명했습니다. “내가 이 복음 말씀으로 했던 것은 “관상 기도였습니다 : 복음을 손에 들고, 읽고, 그 장면에 있는 나를 상상하십시오. 무슨 일이 일어 나고 있는지 상상하고 ‘내 마음에 떠오르는 것’에 대해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십시오” 그리고 나서 그는 ‘바라보며 기도하기’를 제안했습니다. 설령 할 일이 많다고 하더라도 항상 우리는 집에서 시간을, 단지 15분 만이라도 시간을 낼 수 있습니다 : 복음을 들고, 짧은 구절을 들고, 그 안에 일어나는 일을 생각하고 그에 대해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세요”. 이런 방법으로 당신의 눈은 아침 드라마가 아닌 예수님을 바라 보게 될 것입니다 : 당신의 귀는 이웃들이나 이웃 여자들에 대한 뒷담화가 아닌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바라보며 하는 기도는 우리가 희망을 갖도록 도와 줍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복음의 실체로 살도록 가르쳐 줍니다”라고 로마의 주교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왜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기 위해 항상 기도해야 하는지 : 왜 여러 기도들을 바쳐야 하는지, 묵주기도를 해야 하는지 예수님과 대화해야 하는지, 그리고 또한 왜 바라보며 기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입니다.” 여기에서 “희망이 옵니다”. 그리고 또한 이런 방식으로 “우리 그리스도 인들의 삶이 기억과 희망 사이, 그 틀 안에서 움직입니다 : 과거의 전체 여정에 대한 기억, 주님에게서 받은 너무나 많은 은총들에 대한 기억, 그리고 그분이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는 유일한 분이시라는 것”. 그리고 “주님을 바라보기 위해 주님을 알기 위해 우리는 복음서를 들고 관상 기도를 합니다”.

 

강론을 마치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관상기도의 경험을 다시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 다만 10분, 15분이라도 시간을 내십시오: 복음을 읽고 상상하고 예수님과 대화하십시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이로서 예수님에 대한 당신의 앎이 더 커지고 당신의 희망은 자라날 것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계속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이것이 우리가 그것을 “관상 기도”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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